국경절을 맞으며 우리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관광 할인혜택이 마련된다. 관광지, 호텔, 전시관, 특별렬차 등 20여개가 넘는 곳에서 할인혜택을 통해 문화관광 소비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관광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경절기간 연길공룡왕국에서는 틱톡 할인티켓을 내놓았고 주제락원 2인 338원 리용권을 판매한다. 야간 개장을 리용할 경우에는 99원 할인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다. 훈춘동북아 ‘장려’호 관광렬차를 리용하는 경우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학생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리용 가능하며 군인, 70세 이상 로인, 키 1.2메터 이하 어린이, 길림성 고급인재는 무료로 리용할 수 있다. 돈화 중성민속호텔에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투숙하는 경우 정상가에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리용 가능하며 한총령풍경구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관광객을 상대로 입장료를 50원, 돈화안명도농어락원에서는 입장료 30원 혜택을 내놓았다.
룡정비암산온천옛마을에서는 휴가기간을 맞으며 바비큐세트 및 온천입장권 패키지를 판매한다. 온천 입장권은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이 함께 리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218원에 리용 가능하다. 커플 패키지는 208원이며 성인 1명 입장권은 118원이다.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는 10월 15일까지 정상가 370원 패키지를 198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9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초특가 이벤트를 통해 정상가 128원인 상품을 19.9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 이 상품은 10월 7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의 공식 위챗계정과 틱톡 계정을 통해 할인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휴가기간 동안 룡정 연변침략일본죄증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무료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명동 윤동주생가 입장료는 10원 할인된 가격으로 리용할 수 있으며 무료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룡정’호 민속관광전용렬차 특가상품도 출시됐다. 최저 288원부터 리용 가능하며 량전백세운동휴일풍경구는 지혜농장을 리용할 경우 할인가격 45원으로 리용 가능하며 50원 상당의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유룡만관광풍경구의 입장권과 출렁다리 리용권을 90원 구매하면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화룡 광동촌 동야락원, 청룡어업 풍경구는 어린이를 위한 특별이벤트를 마련하여 틱톡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고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천년주목풍경구 민박에서는 80% 할인된 가격으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0월말까지 안도 룡순설산비호관광풍경구에서는 주내 관광객을 상대로 놀이기구 리용권 또는 숙박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송화조선족민속촌은 입장료 무료와 성내 관광객을 상대로 조선족의상 무료체험 및 숙박 10% 할인 혜택을 내놓았다. 내두산촌에서는 입장료 무료와 놀이시설 40%, 숙박 20%, 식사 12% 할인 혜택을 출시했으며 장백산력사문화원은 입장료 30% 할인, 장백산대관동문화원과 장백산조공부는 주내 관광객들에게 입장료 50% 할인 및 안도지역 관광객들에게 무료 입장권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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