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에 바레인팀과 원정경기를 펼치고 19일에 일본팀과 홈경기를 펼치게 되는 중국 남자 국가대표팀이 11월 상순에 재차 집중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도네시아팀과의 경기가 끝난 후 줄곧 중국에 남아있은 감독 이반코비치는 최근 한주 동안에 슈퍼리그,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보충할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고찰했다. 빠르면 이번 주말에 새로운 한기 집중훈련 및 11월의 두차례 경기에 참가하게 될 국가대표팀 선수 진용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문능이 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고 7명 선수가 옐로카드 한장씩 갖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팀 감독조가 조직하는 새로운 한기 집중훈련에 일부 선수들이 더 징집될 수 있다.
◆‘소조 4위’ 아직은 희망 있어
중국팀은 10월 15일에 홈장에서 인도네시아팀을 이기면서 18강전 첫 승을 맛보았다. 이 승리는 중국팀 나아가서 중국 축구계에 사기를 북돋우어주었다. 비록 현재 성적이 3점으로 18강전 C조의 말위에 있지만 2위인 오스트랄리아팀과 2점 차이로 뒤지고 있다. 전략적으로 말할 때 중국팀은 실력이 비슷한 인도네시아팀, 바레인팀에서 점수를 많이 딴다면 여전히 ‘소조 4위’에 오르는 목표를 완수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반코비치는 지난주 후반부터 이번 주까지 한편으로는 중국축구협회와 소통하여 다음단계 경기준비계획을 설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슈퍼리그,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선수들을 더한층 고찰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 이반코비치는 북경로동자체육장에 가 슈퍼리그 제28륜 국안팀과 해우팀의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에서 지난 집중훈련에서 보충 징집된 국안팀 공격수 조영경이 경기장에서 적극적으로 뛸 뿐만 아니라 꼴 두개를 넣고 또 기타 보충 징집된 선수들도 상태가 훌륭한편이여서 이반코비치의 이번 걸음은 헛되지 않은 듯했다.
◆새로운 집중훈련 진용 더욱 구전
료해한 데 의하면 18강전 제4륜이 끝날 때 중국팀 주력 선수인 오른쪽 하프 백의 사문능이 옐로카드 두장이 루적되여 다음에 있게 되는 바레인팀과의 경기에서 출장하지 못하게 된다. 이 밖에 리뢰, 양택상, 리원일, 왕상원, 장옥녕, 베흐람, 아란 7명 선수가 각기 옐로카드를 한장씩 갖고 있고 그중 리뢰, 리원일, 장옥녕, 베흐람은 현재 팀의 주력이다. 만약 이들이 바레인팀과의 경기에서 재차 옐로카드를 받게 되면 11월 19일 홈장에서의 일본팀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이에 국가팀 감독조는 새로운 집중훈련에 좀 더 많은 선수들을 징집할 타산인데 구체적인 인수는 26명가량이다.
지난 한주 동안 이반코비치는 좋은 소식을 듣기도 했다. 례를 들면 무뢰가 22일 저녁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재차 해항팀 선발 진용에 들어갔을 뿐만 아니라 꼴 하나를 넣었고 마찬가지로 이전에 국가팀 주력이였던 주신걸 역시 지난 주말 슈퍼리그에서 모습을 보였으며 아란도 청도서해안의 선발 진용에 나타났다. 이는 국가팀 새로운 집중훈련이 10월의 집중훈련에 비해 진용이 더욱 구전할 것임을 의미한다. 하지만 몇명 부상한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들을 대체하게 될 베흐람, 장성룡 등 선수들 모두 표현이 출중하여 바레인팀과의 경기에서 어떻게 주력 진용을 배치해야 할지 이반코비치로서 많이 고민해야 할 것이다.
◆바레인팀전서 심리적 우세 관건
데이터를 보면 중국팀과 바레인팀은 력사적으로 7차례의 정식 경기를 치러 중국팀이 3승 4무의 전적으로 뚜렷한 우세를 점했다. 그러나 쌍방의 최근 4차례의 경기는 모두 무승부였다. 그중 쌍방이 마지막으로 치른 경기는 2018년 9월에 있었는데 당시 바레인팀과의 경기는 국제연습경기로서 리피가 거느린 중국팀은 0대0으로 바레인팀과 비겼다. 이 같은 적수를 마주한 중국팀으로서는 응당 상당한 심리적 우세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같은 조에 있는 일본팀, 사우디아라비아팀, 오스트랄리아팀과 같은 세계컵의 ‘단골손님’과 비길 때 바레인팀은 실력이 뚜렷이 못한바 중국팀은 바레인팀에게서 3점을 따낼 수 있기를 갈망한다. 또한 이 경기를 잘 치러야만 중국팀의 18강전 전반 부분 경기 결과를 합격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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