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12월 21일발 신화통신 기자 사우지] 2024─2025 시즌 에스빠냐 프리메라리가가 21일 1위 자리를 다투는 경기가 펼쳐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원정경기에서 2대1로 바르셀로나를 이기고 성적 순위의 1위에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이에 앞서 리그에서 련속 점수를 잃었다. 6껨 경기에서 1승 2평 3무를 기록하고 있을뿐더러 련속 2껨의 홈경기를 지면서 점수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동점에 놓였다.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팀은 전반전 제30분에 먼저 교착국면을 타개했다. 페드로가 가비와의 배합을 거쳐 금지구역에 돌입해 공을 꼴문 오른쪽 아래 구석으로 차넣어 바르셀로나가 1대0으로 앞섰다.
후반전에 들어서 바르셀로나는 제57분에 성적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하피냐가 날린 슛이 문대에 맞아 튕겼던 것이다. 뒤진 아틀레티코 카드리드는 반격에 나섰고 제60분에 데 파울의 강슛으로 동점꼴을 뽑았다. 이어 추가경기시간 제6분에 한차례의 반격에서 모리나가 오른편에서 가운데로 패스, 금지구역 중간에서 공을 받은 쇠를로트가 그레이징 슛을 날려 그물을 갈랐다.
본륜 경기가 끝난 후 한껨을 적게 치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2승 5무 1패 41점으로 바르셀로나를 추월해 잠시 1위에 올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3점이 적은 바르셀로나는 한동안 차지했던 1위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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