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한달간 우리 나라는 외부충격의 영향, 내부 어려움 도전 등 복잡한 국면에 맞서 국민경제는 압력을 이겨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룩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공업생산이 비교적 빠르게 성장했다. 장비제조업과 하이테크 제조업의 성장세가 좋은 흐름을 보였다. 4월, 전국 규모이상 공업증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났다. 그중 장비제조업의 증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9.8% 성장, 하이테크 제조업 증가치가 10% 성장했다.
봉사업이 평온하게 성장한 가운데 현대봉사업의 발전 또한 량호하다. 4월, 전국 봉사업 생산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났다. 업종별로 보면 데이터 전송,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봉사업, 임대 및 상무봉사업, 도매 및 소매업, 금융업 생산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기 10.4%, 8.9%, 6.8%, 6.1% 늘어났다.
시장판매가 안정적으로 늘어났고 고정자산투자가 꾸준히 확대되였다. 4월, 사회소비품 소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3조 7174억원에 달했다.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고정자산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14조 7024억원에 달했다. 부동산개발 투자를 제외한 전국 고정자산투자는 8% 성장했다.
화물 수출입이 꾸준히 늘어났고 무역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였다. 4월, 화물수출입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3조 8391억원에 달했다. 그중 수출이 9.3%, 수입이 0.8% 늘어났다.
취업형세가 총체적으로 안정되고 주민소비가격이 동기 대비 다소 하락했다.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도시농촌 실업률 조사 평균치가 5.2%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4월, 전국 도시농촌 조사 실업률이 5.1%로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하고 전국 주민소비가격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했다.
“총체적으로 보면 4월 외부충격의 영향이 크게 악화되였음에도 불구하고 거시정책의 협동이 힘을 발휘하면서 주요지표가 평온하게 성장했으며 국민경제가 꾸준히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추세이다.”
국가통계국 대변인, 국민경제종합 통계사 사장 부릉휘는 19일에 열린 국무원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그러나 외부의 불안정, 불확실한 요소가 여전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국민경제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반면 토대를 여전히 튼튼하게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릉휘는 다음단계에서 확고부동하게 맡은 바 사업을 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높은 수준에서 대외개방을 견지하고 취업안정, 기업안정, 시장안정 등에 주안점을 두면서 고품질 발전을 착실히 추진해 경제의 지속적인 상승을 이끌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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