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에 있은 2024-2025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제38라운드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는 홈장에서 2대0으로 로얄소시에다드를 제압하며 승리로 곧 팀을 떠나게 되는 안첼로티 감독과 모드리치 주장을 송별했다.
레알마드리드는 38분 페널티킥 기회를 리용해 선제꼴을 기록했다. 음바페가 찬 페널티킥은 상대 꼴키퍼에게 막혔지만 바로 보충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83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좁은 각도에서 강슛으로 꼴망을 흔들며 이번 시즌 리그 31호 꼴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현재 라리가 득점 순위에서 2위인 레반도프스키보다 6꼴 앞섰기에 리그 ‘꼴든부트’ 수상이 유력하다.
이번 경기는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한 레알마드리드의 마지막 경기였으며 클럽월드컵 이후 팀을 떠날 모드리치의 홈장 고별전이기도 했다. 경기 후 구단은 두 사람을 위한 고별의식을 가졌다.
안첼로티 감독은 고별의식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레알마드리드를 지휘하는 것은 영광이였다. 꿈 같은 려정이였다.”고 말했다. 레알마드리드와 함께 한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돌아보며 그는 “여기서 보낸 매일매일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드리치는 “리별이 찾아왔다고 우는 대신 이 모든 것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며 웃어주세요.”라는 감동적인 말을 남겼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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