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3대1 완승

2025-06-24 09:09:59

에스빠냐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꼴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선방쇼로 수적 렬세를 이겨내고 2025 국제축구련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중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메히꼬 파추카에 3대1로 승리했다.

전반 7분 만에 센터백 라울 아센시오가 퇴장당하는 대형 악재를 맞았으나 파추카의 맹공을 대부분 무위로 돌린 쿠르투아의 마법 같은 선방에 주드 벨링엄 등 공격진의 결정력을 더해 승점 3 획득에 성공했다.

승점 4를 쌓은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경기를 치르는 2위(승점 3)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 앞서며 일단 조 1위로 뛰여올랐다.

2024 북중미카리브축구련맹(CONCACAF) 챔피언스컵 우승팀 파추카는 레알 마드리드라는 거함을 침몰시킬 절호의 기회를 살려내지 못하고 2련패 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아센시오는 파추카 베테랑 스트라이커 살로몬 론돈과 경합하다가 파울을 범해 퇴장당했다.

33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경기가 치러진 터라 수적 렬세는 레알 마드리드에 더 치명적으로 보였다.

흐름을 주도한 파추카는 이날 슛 25개를 날렸고 이중 9개가 유효 슛이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꼴문을 7년이나 지킨 쿠르투아의 벽을 좀처럼 넘지 못했다.

쿠르투아는 전반 18분 호베르트 케네지의 슛을 쳐낸 것을 엘리아스 몬티엘이 문전 슛으로 재차 련결하자 이것까지 막아내는 등 고품격 선방쇼를 끊임없이 펼쳐보였다.

쿠르투아 덕에 숱한 위기를 넘긴 레알 마드리드는 단 세번의 유효 슛을 모두 득점으로 련결해 승리했다.

전반 35분 프란 가르시아의 패스를 받은 주드 벨링엄이 선제꼴을 뽑았고 8분 뒤에는 아르다 굴러가 곤살로 가르시아의 도움으로 추가꼴을 넣었다.

후반 25분에는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브라힘 디아스의 로빙 침투패스를 문전 슬라이딩 슛으로 마무리해 3대0으로 벌렸다.

파추카는 후반 35분 몬티엘의 꼴로 한꼴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위장염 증세로 전렬에서 리탈한 레알 마드리드 대표 꼴잡이 킬리안 음바페는 1차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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