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부 명기하고 분발 전진하여 새시대 영광 써내자

2025-07-16 08:52:55

7월의 연변은 푸른 하늘이 티 없이 맑고 옥야가 광채로 눈부시며 경치가 장려하고 가는 곳마다 생기가 넘친다. 이곳은 아름다운 땅, 발전의 열토이며 습근평 총서기가 관심을 기울이고 걱정하는 곳이기도 하다.

계절이 바뀌고 시일이 쏜살같이 흐르면서 시간에 깊이가 있게 하고 세월에 층차가 생기게 했다. 2015년 7월 16일은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영원히 기억하는 날이다. 이날 습근평 총서기는 변강 인민에 대한 절절한 관심을 지니고 연변 땅에서 전시관, 농가 뜨락과 기업의 작업장을 둘러보았다. 깊은 걱정은 만물이 생장하기에 알맞은 바람, 비와 같이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의 마음을 적셔주었고 따뜻한 당부는 항로를 안내하는 등대마냥 연변 발전의 길에 전진의 방향을 비춰주었다.

당부는 마디마디 뇌리에 박히고 전진의 힘은 배가 되였다. 10년간 주당위, 주정부는 전 주 여러 민족 인민을 단결, 인솔해 총서기의 관심과 사랑을 감은 분진하고 분발 전진하는 강력한 동력으로 전환시켰다. 

주당위와 주정부는 안정 속에서 성장을 도모하는 총체적 기조를 단단히 파악하고 고품질 발전 추동을 주제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삼는 것을 견지하면서 개혁, 발전, 안정의 제반 사업을 총괄적으로 추진하고 전반 국면에 영향을 미치고 리익이 장원한 중대한 일, 중요한 일을 성사시켰으며 일련의 괄목할 만한 풍성한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연변이 진흥 발전에서 새롭고 견고한 발걸음을 내디디고 사람을 분발시키는 훌륭한 답안지를 써내려가도록 추동했다.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산업이 탈바꿈한 10년이였다. 우리 주는 고품질 발전을 새시대 불변의 진리로 간주하여 분초를 다투어 발전을 도모하고 전력을 다해 경제를 발전시켰으며 백방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공업을 안정시키고 소비를 촉진했으며 ‘10대 산업 군집’이 빠르게 성장하고 ‘5신 산업’ 발전이 다그쳐졌으며 산업 대상이 잇달아 봄날의 죽순처럼 솟아나고 신흥 기업들이 독수리마냥 날개를 치면서 연변의 경제 실력이 꾸준히 강화되고 경제 총량이 1000억원을 돌파하여 30개 민족자치주에서 제1방진에 들어섰다. 현재 연변은 두터운 축적이 강한 추진력으로 발휘되고 추월을 다그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연변의 진흥 발전은 더 광활하고 밝은 아름다운 전망을 펼쳐보이고 있다.

한마음으로 꿈을 구축하고 석류꽃이 만개한 10년이였다. 우리 주는 령혼 주조로 동력 부여, 문화 침윤 등 ‘5대 프로젝트’를 혁신적으로 실시하고 ‘10대 행동’을 깊이있게 추진했으며 120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선행 학교, 190개 ‘세가지 함께 네가지 공동’ 상감식 사회구역, 30개 관광으로 ‘왕래, 교류, 융화’ 촉진 기지, ‘1핵 8익’ 교양실천기지를 통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인심에 침투시켜 여러 민족 대중들이 ‘함께 노래부르고 춤추고 함께 식사하고 명절을 쇠는’ 것이 일상으로 되게 했다.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은 왕래, 교류, 융화 과정에서 함께 ‘중화민족은 한가족’이라는 아름다운 화폭을 그려내고 ‘함께 단결 분투하고 함께 번영 발전’하는 시대의 장을 엮어냈다.

문화와 관광을 융합시키고 리상적인 환경을 조성한 10년이였다. 우리 주는 ‘생태, 민속, 변경, 홍색’ 자원을 깊이 발굴하여 문화관광 랜드마크를 다그쳐 건설하고 관광지 형상을 업그레드했으며 새로운 왕훙 필수방문지를 공들여 구축하고 문화관광의 새로운 경영방식을 힘써 발전시키면서 ‘중국 아름다운 일신 도시’, ‘가장 잠재력을 구비한 문화관광 도시’, ‘전국 관광레저 목적지 혁신 발전 전형사례’로 선정되여 ‘국가급 관광레저 도시’의 금빛 간판을 더욱 빛냈다. ‘한번 들리는’ 데로부터 ‘심층 체험’에 이르고 ‘명소 관광’에서 ‘전역 관광’에 이르기까지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독특한 민족 정취에 도취되고 대자연의 섭리에 경탄하고 있으며 연변은 갈수록 많은 사람들 마음속의 ‘시와 먼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친환경 경제가 굴기하고 조화롭게 공생한 10년이였다. 우리 주는 생태 우선, 친환경 발전을 견지하면서 생태환경 질을 공고히 하고 개선했다. 오늘날 하늘이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물이 바닥까지 맑고 삼림이 무성하며 범이 산에서 포효하고 표범이 들에서 거닐고 두루미가 습지에 날아예는 연변의 풍경은 생태가 훌륭한 참신한 명함이 되였다. ‘수림 속에 도시가 있고 록지 속에 길이 있으며 화원 속에 주택이 있고 풍경 속에 사람이 있는’ 아름다운 청사진이 현실로 되였으며 림업 온실가스 흡수원 거래가 ‘생태은행’을 노크하고 빙설 자원이 경제 동력을 불러일으키면서 연변의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의 생태 전기를 엮었다.

민생을 근본으로 하여 행복으로 가득찬 10년이였다. ‘강산은 곧 인민이고 인민은 곧 강산이다.’ 우리 주는 인민을 중심으로 대중들의 ‘집안일’을 당위, 정부의 ‘걱정거리’로 간주하고 정성을 다하여 대중들이 근심하는 중요한 일, 실질적인 리익에 관련되는 고민거리,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신변의 일을 잘 처리해주면서 모든 가정의 ‘작은 념원’을 이루어주고 ‘새로운 기대’를 실현해주어 여러 민족 대중들의 셈평이 나날이 펴이고 웃음꽃이 더 활짝 피고 마음이 더 훈훈해지게 했다.

과거의 찬란한 성과를 뒤로하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매진해야 할 때이다. 우리는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며 멀고도 험난한 길을 걸어왔다. 우리는 용감하게 전진하고 끊임없이 분투하여 끝내 더 찬란한 휘황을 이룩할 것이다.

우리는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으로 마음을 응집하고 사상을 단련하는 것을 견지하면서 주당위, 주정부의 지도하에 당부를 명기한 채 새로운 장을 엮어가고 감은 분진하며 재출발해야 한다.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것을 주제로 전력을 다해 대상건설을 틀어쥐고 산업의 전환 승격을 드팀없이 추동하며 확고부동하게 대외개방을 확장하여 변강 치리의 물질적 토대를 꾸준히 다져야 한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민족단결진보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선전교양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변강 치리의 강대한 합력을 광범위하게 응집해야 한다. 민생 복지 증진을 근본으로 사회보장력을 강화하고 공공봉사 수준을 힘써 향상시키며 흥변부민 행동을 힘써 추진하여 변강 여러 민족 대중들의 생활 질을 전면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생태환경 보호를 버팀목으로 오염 방지, 처리를 꾸준히 심화하고 환경 질을 공고히 하고 높이며 ‘록수청산은 금산은산’ 전환 경로를 넓혀 아름다운 변강의 록색 생태 화폭을 그려야 한다. 전반적인 국가안전관을 최저선으로 우환 의식을 증진하고 최저선 사유를 강화하여 변강 안전의 철옹성을 튼튼히 해야 한다.

력사는 미래를 비추고 로정은 끝이 없다. 우리 모두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긴밀히 뭉쳐 확고부동하게 습근평 총서기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반석처럼 견고한 신념, 분초를 다투는 기세, 굳건한 의지, ‘실무적인 작풍’을 바탕으로, ‘실행’을 력점으로 고품질 발전의 조류 속에서 파도를 헤치며 전진하여 중국식 현대화 연변의 새 장을 펼쳐내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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