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할머니, 2원 리발소 운영

2026-07-15 09:12:38

하남성 허창시의 90세 채서운 할머니가 10평방메터도 안되는 작은 가게를 지키고 있다. 장장 26년간 매번 2원의 리발비를 받으면서 말이다.

백발이 된 지금까지 할머니는 이웃간 사이에서 ‘정감 역참’을 수립해놓았다.

채서운 할머니가 손님에게 리발을 해드리고 있다.


아침 7시, 허창시 위두구에 위치한 로중청 리발소 샤타문이 주름진 손에 의해 서서히 감겨 올라간다. 채서운은 평소와 같이 문을 열고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23살에 리발을 배워서부터 67년간 할머니 손은 가위와 함께 했다. 초창기에는 리발값이 0.2원이였는데 후에 0.5원, 1원으로 오르다가 2000년을 전후해 2원으로 정해진 후 더는 변하지 않았다.

아침 8시가 되기도 전에 첫 손님이 도착했다. 63세의 송련희는 집이 가까운 곳에 있어 일정한 간격으로 이 작은 가게를 찾아와서는 리발을 하고 채서운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이미 습관으로 되였다.

2원 리발소의 존재를 믿지 못해 특별히 외지에서 찾아와 확인하는 사람도 있다. 거울 밑에 살그머니 돈을 놓고 가는 손님도 있는데 할머니는 한참을 쫓아가 기어이 돌려주군 한다.

채서운은 매달 약 4000원의 퇴직금이 있으며 자녀들도 매우 효성스럽다. 모두가 이젠 쉬라고 권유해도 그녀는 들으려 하지 않는다. 사회구역에서도 이 고령의 로인을 관심하면서 몇번이나 찾아가 무료로 리발소를 수리, 개조해주겠으니 편안하게 일하라고 제안했지만 할머니는 모두 사양했다.

2012년,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할머니는 혼자서 이 작은 가게를 지키며 십여년을 보냈다. 채서운은 “리발로 돈을 벌려는 게 아니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는 것은 여열을 발휘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신화넷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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