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시 세금 환급 2.0버전 정책이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2025년 4월, 출국시 세금 환급 1.0버전 정책이 시행된 데 이어 2.0버전 정책이 본격 시행되기까지 1년여 동안 출국시 세금 환급 정책은 지속적으로 개선 및 승격되였고 이는 점점 더 많은 입국 관광객을 소비증량으로 련결시키고 있다.
◆입국관광소비 잠재력 방출
려권을 한번 스캔하면 입국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고 QR코드를 스캔해 령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북경 국제무역상업타운의 한 매장에서 알제리 국적의 한 고객이 2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구매하고 출국시 세금 환급 자동발급기를 통해 몇분 만에 환급 신청서를 발급받았다. 약 1800원의 환급금을 돌려받은 그는 즉시 다른 제품을 추가로 구매했다. 그는 “이곳의 많은 점포들이 출국시 세금 환급을 지원하고 절차도 매우 간편하다.”고 말했다.
업무 디지털화 수준 향상은 출국시 세금 환급 2.0버전 정책의 포인트중 하나이다. 북경 국제무역상업타운 운영부 책임자 최붕은 “이곳 상업타운은 환급 업무량이 많은 매장에 간편 발급장비를 갖춰 환급 신청서 발급 시간을 기존의 15분에서 최소 3분으로 단축했다.”고 소개했다. 출국시 세금 환급 정책 시행 1년간 환급참여 매장 수는 50% 늘어났으며 거래 건수는 3배 증가했다.
출국시 세금 환급이 적용된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중국관광’과 ‘중국쇼핑’이 지속적으로 열기를 띠고 있다.
절강공상대학 경제학원 국제무역학과 교수 로홍우는 “출국시 세금 환급 정책의 개선과 승격은 해외 관광객의 소비 촉진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환급 기준액 인하와 현금 환급 한도의 상향은 정책의 적용 범위를 넓혔고 환급금을 추가 소비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제도 혁신으로 소비 걸림돌 해소
싱가포르에서 온 관광객 진설려는 최근 ‘중국관광’을 시작했다. 그는 사천성 성도와 중경에서 각각 약 2만 6000원, 17만원 상당의 환급대상 상품을 구매하고 두 도시에서 ‘즉시구매·즉시환급’을 신청해 현장에서 환급금을 받았다.
6월 29일, 그는 중경시 강북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을 떠나면서 두 도시에서 발급받은 환급 신청서와 령수증 등 서류를 지참하고 순조롭게 출국했다. 진씨는 “두 도시에서 환급절차를 서로 인정해주었기에 려행이 순조로웠다.”고 말했다.
중경시세무국 수출환급서비스관리국 부국장 리림은 6월말 기준 중경시에는 출국시 세금 환급 매장 363개가 운영중이며 그중 ‘즉시구매·즉시환급’ 매장은 78개라고 소개했다.
2025년 7월, 중경과 사천은 출국시 세금 환급 ‘즉시구매·즉시환급’의 상호 인정 처리를 최초로 실시했다. 출국시 세금 환급 2.0버전 정책은 타지역 상호 인정을 전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관광객이 타지역 출입국 통상구에서도 환급업무를 마무리할 수 있게 했다.
로홍우는 “환급매장이 충분한지, 환급절차가 간편한지는 해외 관광객의 쇼핑의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2.0버전은 해외 관광객의 환급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소비를 더욱 편안하게 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고 말했다.
◆‘중국쇼핑’ 효과 가일층 방출
차, 견직물부터 지능형 기기까지, 전통브랜드 제품부터 중국풍 문화창작제품에 이르기까지 점점 더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중국상품을 구매할 뿐만 아니라 중국제조와 중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중국브랜드가 입국 관광객 소비시장을 발판으로 국제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해외 관광객들이 량질의 중국상품을 가득 안고 돌아갈 때 ‘중국쇼핑’은 단순한 인기 이상의 생산력과 전파력으로 전환된다.
대외경제무역대학 국가개방연구원의 정용은 “거시적 관점에서 입국 관광과 소비는 본질적으로 ‘외부수요의 내부화’이다. 해외 관광객이 중국내에서 형성한 ‘식사하고 주숙하며 려행하고 쇼핑을 즐기는’ 소비지출은 일자리와 세수 등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그 경제적 파급효과는 단순한 제품수출보다 크다.”고 분석했다.
정용은 “해외 관광객 세금 환급 제도의 편의성과 디지털화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중국은 ‘세계의 공장’에서 ‘글로벌 소비 목적지’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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