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청년들, 꿈 안고 새로운 인생 항해 시작
연변대학 2026학년도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 개최

2026-07-08 09:30:57

6월 26일 오전, 연변대학 2026학년도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이 연변대학 체육관에서 열렸다. 학사 5522명, 석사 1966명, 박사 99명 등 총 7587명 졸업생이 학위복을 입고 스승과 동문, 가족들의 축하 속에서 대학생활의 화려한 마무리, 그 영광스러운 순간을 함께 했다.

연변대학 2026학년도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 한 장면.


오전 10시, 웅장한 국가와 함께 졸업식의 서막이 펼쳐졌다. 연변대학 학위평가위원회 주석이며 부교장인 손준기가 축사에서 “졸업생들이 연변대학과 함께 시대의 파도를 헤쳐나가며 쌓아온 성장의 흔적을 되돌아보고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이 일상을 재편하는 대변혁의 시대에서 초심을 지키며 분투 속에서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 이번 세대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인생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이 주는 가장 소중한 재산은 평생학습 능력, 독립적 사고, 미지 탐구의 용기”라고 하면서 “배움과 사고로 주도권을 잡고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온기를 간직하며 타인에 대한 선의와 생명에 대한 경외, 규칙에 대한 존중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미래의 로정에서 성실하고 실용적인 자세로 청춘을 빛내길 바란다.”는 아름다운 축복을 전했다.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는 졸업생들.


졸업식에서 우수 졸업생, 3호학생, 우수 학생간부, 특별공헌상 등에 대한 시상이 있었고 학교 지도부에서 졸업생 대표들에게 학위증을 수여하고 학사모의 술을 바로잡아주는 의식을 가졌다.

문학원 한어국제교육학과 졸업생 안혜경은 “지난 4년간 흘린 땀방울이 연변대학의 무대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다.”며 “우리에게 지식을 가르치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갈 힘을 부여해준 모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졸업 후에도 교훈을 가슴에 품고 새로운 무대에서 청춘의 활력과 열정을 발휘해 국가발전과 민족부흥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인문사회과학학원 세계사학과 박사과정 졸업생 문성휘는 “2015년 처음 연변대학에 입학한 이후 학사, 석사, 박사까지 10여년을 이곳에서 보냈다.”며 “연길은 내가 태여난 고향이고 연변대학은 내 꿈이 시작된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모교의 양육과 스승들의 당부, 가족의 기대를 가슴에 안고 용감하게 다음 로정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졸업식은 연변대학 교가와 함께 감동적인 여운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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