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에서 평야골목 막힌 도로(현재 청화거리로 명명) 소통공사가 9월에 완공될 전망이다.
애단로 북쪽에 위치해있는 이 도로는 원정신촌의 동쪽, 수산아빠트단지의 서쪽과 린접해있다. 이곳에 건축면적이 121.45평방메터에 달하는 가옥 2채가 있었는데 페품수거경영에 쓰였다. 연길시가옥징수취급중심은 3개월 동안의 협상을 거쳐 공공리익과 피징수주택소유자의 권익을 함께 고려하면서 소유자와 보상협의를 달성했고 최근 가옥철거 작업을 완성하여 막힌 도로 소통공사의 장애물을 제거했다.
연길시가옥징수취급중심 종합과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청화거리의 총길이는 200메터, 폭은 40메터이고 2025년 ‘연길 록화 미화’행동 가운데 도시 막힌 도로를 소통시키는 중점 임무이다. 지면 부대시설이 모두 철거되면서 도로건설이 전면 가속 단계에 들어섰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도시건설과 관련 책임자는 “여름철 시공 황금기를 충분히 리용하고 공사기일을 다잡으며 인력과 기계 투입을 늘여 9월에 해당 도로의 건설 작업이 완성되도록 힘쓸 것이다. 막힌 도로가 뚫리면 청화거리는 남북을 관통하고 도로연선의 주택구역, 공원광장, 학교 등 중요한 장소를 효과적으로 련결함으로써 도시 교통운행 능률을 일층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옥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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