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9월 30일발 신화통신]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6돐 경축 초대회가 9월 30일 저녁 인민대회당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초대회에 참가해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것은 전례 없는 위대한 사업이다. 동경과 도전은 우리가 분초를 다투고 영원히 태만하지 않는 투쟁정신을 불러일으킨다. 우리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예의진취하고 열심히 노력하여 중국식 현대화의 더욱 화려한 장을 힘껏 엮어야 한다.
리강이 초대회를 사회하고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이 초대회에 참석했다. 약 800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6돐을 함께 경축했다.

불밝은 인민대회당 연회청은 즐겁고 열렬한 명절 분위기로 들끓었다.
주석대 상단에는 장엄한 국장이 높이 걸려있었고 ‘1949-2025’의 큰 수자 년호는 붉은기 속에서 한층 더 두드러져 유난히 눈길을 끌었다.
17시 30분경, 경쾌한 <영빈곡> 속에서 습근평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연회청에 들어서서 손을 저어 인사를 하자 현장에서는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초대회가 시작되였다. 현장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국가를 높이 제창했으며 웅장한 <의용군행진곡>이 연회청에 메아리쳤다.

습근평이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우선 당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하여 전국 여러 민족 인민, 중국인민해방군 지휘원과 전투원, 무장경찰부대 장병, 각 민주당파와 무소속 인사들에게 명절의 축복을 전하고 향항특별행정구, 오문특별행정구, 대만 동포와 해외교포들에게 친절한 문안을 전했으며 중국 건설 사업을 관심하고 지지해온 친선국가와 국제 친선인사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전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새 중국 창건 76년간, 당은 인민을 령도하여 자립 갱생하고 꾸준히 분투하여 력사에 길이 빛날 성과를 거두었다. 력사를 돌아보면 중화민족은 멸망의 위기에서 위대한 부흥으로 나아갔으며 험난하고 고난이 가득한 길을 걸어오면서 자부심이 넘치고 개선가를 높이 불렀다. 얼마 전 우리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을 성대히 기념하여 민족정신을 크게 진작시키고 애국열정을 불러일으켰으며 분투의 힘을 결집했다. 계속하여 력사경험을 잘 활용하고 국가를 더욱 잘 건설하여 로세대 지도자와 혁명선렬들이 개척한 사업이 끊임없이 번영하게 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 들어 복잡한 형세에 직면하여 우리는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고품질 발전을 착실히 추진하며 민생을 힘써 보장및개선하고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것을 심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새로운 진전과 성과를 거두었다. 다음달 우리는 당중앙 20기 4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고 ‘15.5’전망계획을 제정할 데 관한 건의를 연구한다. 새시대, 새 로정에서의 당의 중심임무를 긴밀히 둘러싸고 ‘15.5’발전의 목표 임무와 전략조치를 잘 계획하고 실시하여 사회주의 현대화의 기본적 실현에서 결정적인 진전을 이루도록 확보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새 로정에서 우리는 ‘한 나라 두 제도’ 방침을 확고부동하게 관철하고 향항, 오문이 국가 발전의 대국에 더욱 잘 융합되도록 지원하며 경제를 더욱 잘 발전시키고 민생을 더욱 잘 개선해야 한다. 량안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대만독립’분렬 행위와 외부세력의 간섭을 견결히 반대하며 국가 주권과 령토 완정을 견결히 수호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백년 변국이 가속화되는 국제 정세에 직면하여 우리는 전 인류 공동가치를 크게 고양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글로벌 발전, 글로벌 안전, 글로벌 문명, 글로벌 치리 제안의 실시를 추동하고 여러 나라와 손잡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
경쾌한 연주소리 속에서 국내외 귀빈들은 축배를 들고 함께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6돐을 경축하고 중국이 번영 창성하고 인민이 행복하고 평안하며 중국인민과 세계 각국 인민의 친선이 영원히 이어지길 축복했다.
초대회에는 북경에 있는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공중앙 서기처,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국무원 부총리, 국무위원, 국가감찰위원회 주임, 최고인민법원 원장,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전국정협 부주석과 령도직무에서 물러난 동지 및 중앙군위 위원, 중앙군위 위원직에 있었던 동지들도 참석했다.
중앙 당정군군(党政军群) 관련 부문과 북경시 책임자, 각 민주당파 중앙, 전국공상업련합회 책임자, 무소속인사 대표, 북경에 있는 공훈영예 표창 장려 획득자 대표, 전국 로력모범과 선진인물 대표, 민족지역의 안정, 발전, 단결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한 소수민족 대표 인사, 북경에 있는 부분적 향항특별행정구 인사, 오문특별행정구 인사, 대만동포와 화교, 중국인 대표, 중국주재 각국 사절, 중국주재 각 국제기구 대표, 부분적 외국전문가 등이 초대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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