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중 재차 집회 열고 다카이치의 잘못된 발언 철회 요구

2025-12-01 08:50:18

[도꾜 11월 28일발 신화통신 기자 진택안 양지상] 일본 총리 다카이치가 잘못된 발언을 회개하지 않은 데 대해 일본 민중들이 11월 28일 도꾜의 총리 관저 앞에서 재차 항의집회를 열고 다카이치에게 관련 발언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11월 21일과 25일의 항의활동 후 총리 관저 앞에서 열린 또 한번의 대규모 집회이며 수백명이 참가했다. 항의자들은 “다카이치 사임하라.”, “력사를 잊어서는 안되며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다카이치에게 대만 관련 잘못된 발언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항의자 토모꼬는 기자에게 “현재 중일관계가 랭각된 것은 어떻게 보나 모두 다카이치의 그 발언에서 유발된 문제이다.”고 말했다. 항의자 사카마키는 기자에게 “현재 중일관계가 끊임없이 악화되고 있다. 사태가 계속 좋지 않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카이치는 자신의 잘못된 발언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항의자는 현장에서 한폭의 만화를 들고 있었으며 화면에는 다카이치가 ‘군국주의 유령’과 악수하는 모습이 담겨져있었다. 이 항의자는 “일본이 군국주의화로 나아가는 것이 우려된다.”고 표했다.

지난 7일, 다카이치는 일본 국회 답변에서 ‘대만 유사시’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망위기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곧바로 일본 각계의 강렬한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다카이치는 회개하지 않고 잘못된 발언을 철회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당대표 변론 등 장소에서 계속 자신을 위해 변명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11월 28일 사설에서 다카이치가 11월 26일 당대표 변론에서 한 대만 관련 답변은 책임을 회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본 《아사히신문》도 11월 27일 사설에서 다카이치는 반성하는 기색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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