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 룡문가두 전진사회구역에서는 방학기간 맞벌이가정과 취약계층가정 자녀들에게 공익 돌봄봉사를 제공해 사회구역 주민들의 신뢰받는 지원자로 되고 주민들의 든든한 뒤심이 되여주었다.

1월 16일, 전진사회구역 활동실에는 아이들의 또랑또랑한 말소리가 울려퍼졌다. 방학돌봄 활동에 참가한 아이들은 룡정시 람천구조대 전문일군으로부터 하임리히 응급구조방법(기도페쇄 응급처치), 익수 예방법, 가정내 화재시 대응요령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비해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들을 배우고 있었다.
이 사회구역에서는 방학기간 부모가 맞벌이를 하여 자녀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 외래 근로자 가정, 중저소득 가정의 자녀 총 30명을 대상으로 공익 돌봄봉사를 제공하는데 응급상식 선전활동외에도 다양한 수공예 활동, 독서나 강연 활동 등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방학생활을 풍부히 하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리계연(11세) 학생은 “응급지식과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수업이였다. 선생님이 자세히 설명해줘서 리해하기도 쉬웠는데 이러한 지식들을 잘 장악해 나중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당당히 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구역에 자녀를 맡긴 한 학부모는 “방학이 되면 아이돌봄 문제로 항상 고민이 많았는데 사회구역에서 이렇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조직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아이도 즐거워하고 우리도 마음 편히 일에 집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봉사는 2024년 여름방학부터 시작되여 현재까지 4회째 운영중이다. 모든 봉사는 무료로 제공되며 올해 겨울방학 돌봄봉사는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약 25일간 운영된다(법정 공휴일과 주말은 제외). 방학기간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교대로 아이들을 돌보며 매일 다른 주제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사회구역에서 이 봉사를 주로 책임지는 리염여는 “방학마다 아이를 돌볼 곳이 마땅찮은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하면서 “새해를 맞아 춘련 쓰기, 전지 공예 등 무형문화유산 체험, 그림 그리기, 채색등 만들기, 가방 꾸미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단순한 돌봄을 넘어 문화전승과 과학탐구, 예술체험 등 내용을 통해 아이들이 방학기간 지나치게 전자기기에 의존하는 것을 방지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으며 잠재력을 발굴하고 종합적인 소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봉사의 교육적 의미를 덧붙였다.
전진사회구역 책임자는 “방학 돌봄봉사는 사회구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회구역의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좋은 시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에 부합되는 맞춤형 봉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사진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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