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은 변강 안정 및 공고화, 흥변부민의 근본적인 버팀목이며 더우기 고품질 발전의 강대한 정신적 합력을 응집시키는 관건이다. 주당위 12기 10차 전원회의에서는 확고부동하게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민족단결진보 승격판을 구축할 것을 지적했다. 이는 주당위에서 당중앙의 결책, 포치를 결연히 관철하는 정치적 자각을 충분히 구현하고 변강 민족지역으로서 연변의 고품질 발전의 명맥을 정확하게 파악했으며 전 주 여러 민족 인민의 공동된 념원을 집중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새시대 당의 민족사업을 잘하는 데 나아갈 방향을 가리켜주고 강대한 동력을 부여했다.
목표가 정해졌으니 중요한 것은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기치선명하게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제반 사업의 주선으로 삼아 새시대 민족단결진보 시범구를 구축하는 목표를 긴밀히 둘러싸고 ‘5대 프로젝트’를 깊이있게 추진하고 ‘10대 행동’을 심화시키고 확장하여 더욱 형상적이고 감성적이고 효과적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사업을 깊이 추동함으로써 연변을 공감도가 더 높고 응집력이 더 강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모범으로 건설해야 한다.
모범을 수립하려면 반드시 문화동질감을 증진하는 면에서 솔선하여 시범을 보여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문화 정체성은 가장 깊은 차원의 정체성으로 민족 단결의 근본이며 민족 화합의 령혼이다.’라고 지적했다. 연변은 다민족 문화 교류, 융합의 옥토로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 교육 및 보급, 보호와 전승, 교류와 전파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적극 육성, 실천하며 인의례지신, 온량공검양, 충효렴치용(仁义礼智信、温良恭俭让、忠孝廉耻勇) 등 중화 전통미덕을 힘써 고양하여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로 여러 민족 대중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셔주고 양분을 주어야 한다. 국가 통용 언어문자를 전면적으로 보급하고 국가 통일편찬 교재를 전면적으로 보급, 사용하는 것을 기초 프로젝트로 하여 연변 여러 민족 청소년들이 현대사회에 보다 잘 융합하는 데 더 유리한 기본 여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력사, 문화 유산 보호, 전승, 활용을 알심 들여 틀어쥐고 발해국, 고구려 력사 연구에 더 힘을 기울여 유형 유산을 보존하고 동적 유산을 전승하도록 보장해야 한다.
모범을 수립하려면 반드시 융화, 상감을 촉진하는 면에서 혁신적으로 실천하여 본보기를 구축해야 한다. 왕래, 교류, 융화는 민족단결을 증진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며 중화민족공동체 건설을 추진하는 필수 경로이다. 거주, 생활, 사업, 학습, 문화 오락 등 사회환경을 업그레이드하는 데로부터 착수해 도시 기반시설과 공공봉사의 총괄적인 설치, 균형적인 배치에 중시를 돌리고 문화, 교육, 의료, 양로 등 자원 배치를 최적화하여 여러 민족 대중이 함께 생활하고 학습하고 함께 건설하고 누리며 함께 사업하고 즐길 수 있는 사회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전국 관광으로 왕래, 교류, 융화 촉진 시범 도시를 육성하는 것을 계기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세가지 함께, 네가지 공동’ 상감식 사회구역, 교육선행학교, 견학중심, 관광으로 왕래, 교류, 융화 촉진 기지 등 기능을 일층 최적화, 승격하고 ‘중화민족은 한가족’, ‘다채로운 연변’ 등 계렬 활동을 꾸준히 깊이있게 전개하여 여러 민족 대중이 왕래, 교류, 융화 속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촉진해야 한다.
모범을 수립하려면 반드시 민족사무 관리를 추진하는 면에서 체계적으로 시책하여 수준을 드러내야 한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민족사무 의법치리를 중국특색으로 민족문제를 해결하는 정확한 경로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삼아 중화민족이 공감도가 더 높고 응집력이 더 강한 운명공동체로 되도록 꾸준히 추동했다. 주선 요구를 자치 법규, 정부 규정 및 관련 규범적 문건에 삽입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자치조례>와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촉진조례> 관철, 시달을 힘써 틀어쥐며 민족단결진보, 사회치리 등 분야의 지방 립법을 꾸준히 강화하고 민족 정책, 법규 동적 평가, 심사와 정리 제도를 구축, 완비함으로써 제반 사업이 시종 정확한 방향을 따라 나가도록 확보해야 한다. 민족사무를 사회치리 구도에 포함시키고 연변민족단결진보촉진회를 구성해 사회 각계 력량과 자원을 충분히 리용하여 당의 민족정책 선전, 민족문화 전승, 발전, 여러 민족 대중의 소구, 건의 수렴 등 사업을 잘 펼쳐 민족사무 관리 효과를 일층 향상시킴으로써 민족이 화목하고 사회가 조화로운 량호한 국면을 끊임없이 공고히 해야 한다.
청사진이 그려졌으니 꾸준히 노력해야만 실현할 수 있다. 새시대 새 로정에서 전 주 상하는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더 높은 기준, 더 실무적인 조치, 더 큰 담당으로 수정혁신하고 분발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전국 모범을 힘써 수립하고 연변민족단결진보 사업의 새 장을 엮어냄으로써 새시대 당의 민족사업에 더 많은 ‘연변 경험’을 제공하고 더 강력한 ‘연변의 힘’을 기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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