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동북아빙설모터스포츠대회 도문서 개막

2026-01-26 08:30:44

23일, 도문시빙설모터스포츠기지에서 열린 개막 경기 현장. 포림정 기자

23일, 제9회 동북아빙설모터스포츠 대회 및 ‘삼마(森马)’컵 동북아빙설 자동차랠리경주가 도문시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성체육국과 주정부가 주최하고 도문시정부를 비롯해 주체육국,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주수리국이 공동 주관했으며 성체육국 체육산업발전지도중심, 연변체육발전기금회, 중국우정저축은행 길림성분행이 협력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관행을 깨고 빙면, 일광산, 시내 구간 등 세가지 특색 있는 코스를 혁신적으로 기획했다. 3일 동안 지속되는 행사기간 매일 하나의 코스에서 집중적으로 경기가 펼쳐졌으며 90여대의 참가 차량은 각 코스를 세바퀴씩 돌아 순위를 가렸다. 특히 총길이 3.1킬로메터에 달하는 시내 코스는 중국 전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것으로 레이싱의 박진감과 변경도시인 도문의 풍경을 접목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볼거리로 꼽혔다.

현장의 열기도 뜨거웠다. ‘동성비치 골프랠리팀’ 소속의 반동 선수는 “대회조직이 매우 체계적이다. 코스 10메터마다 자원봉사자나 경찰 인력이 배치되여있어 안심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빙설 레이싱에 대한 열정으로 천리길을 달려왔는데 주최측의 세심한 서비스와 지역 주민들의 열렬한 환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문시 관계자는 개막식에서 이번 대회는 길림성의 ‘빙설+레이싱’ 콘텐츠를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길림성 차원의 ‘빙설 실크로드’ 전략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라며 도문시를 ‘동북아 빙설 모터스포츠의 명소’로 육성하는 중요한 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가 도문의 대외개방 확대와 동북아지역 협력 강화에 깊고도 파급력 있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빙설자원이라는 ‘차가운 자원’을 지역 주민을 부유하게 만드는 ‘뜨거운 경제’로 전환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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