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안젤레스 1월 23일발 신화통신] 미국 트럼프정부의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결정 후 캘리포니아주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WHO 글로벌 전염병 상황 경보 및 대응 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슨이 선포했다.
당일 뉴슨은 한 성명에서 트럼프정부의 WHO 탈퇴 조치에 대해 “이는 모든 캘리포니아 민중과 미국 민중에게 해를 끼치는 무모한 결정이다.”고 비난했다. 그는 “캘리포니아는 이러한 결정으로 인한 혼란을 좌시하지 않을 것인바 글로벌 협력을 계속 추진하고 공공보건 최전선을 견결히 수호할 것”이라면서 “관련 조치에는 WHO 글로벌 전염병 상황 경보 및 대응 네트워크 가입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전염병 상황 경보 및 대응 네트워크는 WHO가 조정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전세계 수백개 공공보건기구, 정부, 학술쎈터, 실험실, 응급대응조직 등이 모여 급성 공공보건 위협 특히 국경간에 전파되거나 대류행 잠재력이 있는 질병에 신속히 감시측정, 확인, 평가, 대응하게 된다.
2025년 1월 20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행정명령에 서명해 WHO 탈퇴를 선포했다. WHO 대변인은 올해 1월 21일 신화사 기자의 이메일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미국이 WHO 탈퇴를 제기한 지 1년이 지났으나 체납된 회비를 아직 완납하지 않았다.”면서 해당 기구는 2월초 소집되는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미국의 탈퇴 문제를 론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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