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드라마 고품질화에 박차
제13회 중국 인터넷시청각대회가 최근 성도에서 열린 가운데 국가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이 미니드라마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대대적인 지원계획을 발표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국가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은 ‘미니드라마 우수콘텐츠 창작·전파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홍군 장정 승리 90돐을 기념하는 테마기획인 《장정: 우리의 이야기》 제작 및 방영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국가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 관계자는 “현재 중국의 미니드라마산업은 과거의 량적 성장을 넘어 번영과 발전의 핵심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하며 “지금이 바로 명품화, 디지털 지능화, 산업화, 국제화로 나아가는 전략적 기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가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은 ‘총국 주도, 지방국 지원, 플래트홈 장려’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창작유도체계를 구축하고 미니드라마의 고품질 발전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지원방안으로는 우선 국가차원의 온라인 시청각 우수콘텐츠 부흥기금을 투입해 주요 테마, 현실 밀착형 삶, 력사문화 등을 다룬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각 성급 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은 지역별 문화특색을 살린 현지 콘텐츠 개발에 나서며 주요 온라인 플래트홈을 조성해 우수작품의 제작과 송출을 뒤받침하기로 했다. 이는 미니드라마시장의 패러다임을 단순 ‘트래픽 중심’에서 ‘우수콘텐츠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거대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제작기술의 도입이 미니드라마의 제작 능률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가상스튜디오와 실시간 렌더링(渲染)기술을 결합하여 제작비는 낮추되 영상미는 영화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디지털 지능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는 중소제작사들이 자본의 한계를 극복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으로 승부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하에 제작환경이 정비됨에 따라 앞으로는 자극적인 소재보다는 휴머니즘과 사회적 통찰을 담은 명품 미니드라마들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닻을 올린 《장정: 우리의 이야기》 테마활동은 엄선된 우수 미니드라마를 통해 장정정신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국가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은 “청년세대가 력사적 사건에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그 속에서 진취적인 힘을 얻음으로써 새시대의 장정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넷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