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맛 홈장’ 특색상품 장터 열려
축구팬들의 마음 사로잡아

2026-06-01 08:53:30

5월 30일, 주상무국,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연길시상무국,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연변맛 홈장’ 특색상품 장터 활동이 연변룡정커시안팀 갑급리그 홈장 경기에 맞춰 연길시전민건강중심 경기장 동문에서 막을 올렸다.

활동 현장. 리계화 기자

이날 행사장은 경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경기장을 찾은 많은 축구팬과 시민들은 경기를 기다리는 동안 장터 곳곳을 누비며 연변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긱했다. 료식업, 식품가공, 문화창의, 정제유, 자동차 등 분야의 35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 장터를 넘어 제품 전시와 체험, 구매를 원스톱 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의 장으로 변모했다. 특히 경기장 출입구에 마련된 소형 자동차 전시는 축구팬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연변의 활기찬 소비 현장을 보여주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은 ‘연변의 맛’을 대표하는 랭면, 찰떡, 막걸리 등 전통음식 가판대였다. 장춘에서 온 한 축구팬은 쫄깃한 찰떡을 맛보고 나서 “경기 관람도 기대되지만 이렇게 현장에서 먹는 연변의 맛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 다른 관광객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김치와 막걸리 등 음식맛은 참 훌륭하다.”고 얘기했다.

행사참가업체인 삼꽃랭면(융성점) 점장 조려나는 “최근 갑급리그 홈장 경기 열기가 온 도시를 뜨겁게 달구면서 타지에서 온 축구팬과 관광객들이 부쩍 늘었다. 오늘 활동 덕분에 연변의 전통음식을 경기장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였다. 더 많은 외지 관광객이 연변의 맛과 정을 느끼고 돌아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상무국 관련 책임자는 “이 활동으로 스포츠와 상업, 문화관광이 어우러져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체육장이 치렬한 축구경기가 펼쳐지는 ‘승부의 장’이자 연변의 맛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춘연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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