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방지’기제 실시…안전과 고소득 균형 유지가 관건
전문가, 다양한 평가지표를 도입해 기제 유연성 높일 것을 제기

2026-05-26 09:52:46

배달기사들의 고강도 배달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일부 배달기사들과 전문가들은 ‘피로방지’기제가 실시된 1년 동안 건강휴식권리를 보장하고 극단 위험을 방지하는 등 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안전과 고소득 사이 균형을 함께 고려하는 면에서 전문가는 배달기사의 ‘피로방지’기제 사업을 잘하려면 피로치를 과학적으로 계산하고 기제의 유연성을 증가하며 배달기사의 직업 안전과 합리적인 근무 의지를 함께 고려해야 할 뿐만 아니라 ‘피로방지’기제가 경직된 관리로부터 따뜻한 봉사로 전환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금은 그렇게 피곤하지 않습니다.” 최근 배달기사 만등휘는 모 동영상 플래트홈에 고강도 주문 업무 일상을 지속적으로 기록했다. 그는 하루에 10시간 이상 주문을 받았는바 1년이 넘는 기간 플래트홈의 ‘피로방지’기제에 의해 200번 이상 ‘강제 휴식’ 조치를 받았다. 이는 인터넷에서 배달기사들의 고강도 로동 및 직업 피로 문제에 대한 론쟁을 불러일으켰다.


◆고소득을 좇는 배달기사들을 강제‘스톱’시켜

지난해부터 국내 각 주요 플래트홈들은 ‘피로방지’조치를 도입했다. 그중 메이퇀은 루적 배달시간이 12시간이 되면 주문받는 시스템이 강제적으로 오프라인이 되도록 설치했는바 배달기사 만등휘와 같은 배달기사들의 일강도를 강제적으로 낮추었고 그들의 직업 건강 및 안전을 보장했다.

“찾아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지난 1년 넘는 기간 저는 고강도 업무에 종사했습니다. 고부하로 일했습니다.” 만등휘는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배달에만 신경 썼다면서 배달업계는 많이 일하면 많이 버는 특성 때문에 자연스럽게 근무시간이 늘어난 것 같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2024년 12월, 메이퇀은 업계에서 최초로 ‘강제 오프라인’ 규칙을 갖춘 ‘피로방지’기제를 도입했다. 즉 배달을 시작해서 8시간이 되면 휴식을 알리고 12시간이 되면 시스템이 강제적으로 오프라인이 되는 것이다. 메이퇀 북경 숭문문 소장 서붕비는 “예전에는 련속 며칠간 쉬지 않고 배달을 하는 기사들에게 휴식할 것을 권장했지만 이제는 ‘피로방지’기제를 도입했기에 더 이상 근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메이퇀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에서 배달기사들의 일평균 배달시간은 5~6시간 좌우이고 일평균 0.54%의 배달 기사에게 강제 오프라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근 99%의 배달기사가 12시간 이상 근무하지 않고 있다.


◆‘피로방지’의 가치를 알게 하는 것이 중요

‘피로방지’기제가 금방 출범했을 때 많은 배달기사들이 기제를 인정하지 않았다. 서붕비는 “주문 비수기에는 ‘피로방지’ 제한을 받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주문 성수기에 주문량이 집중되거나 악천후 등 시간대에는 많은 배달원들이 시스템에 의해 강제로 오프라인 되여 저에게 제한 해제를 요청합니다.”고 말하면서 그도 하는 수 없이 배달기사들을 설득해 일과 휴식을 균형적으로 고려하고 안전을 보장할 것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지역에서 배달왕으로 소문난 주운천은 가장 많을 때에는 하루에 143개 주문을 받고 있으며 매달 평균 2000개 주문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는 동료들에게 진정한 배달왕은 결코 시간이 길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많이 일하면 더 많이 받지만 과로는 오히려 손해가 된다면서 자신의 주변에 수입을 올리기 위해 새벽까지 주문을 받던 배달원이 있었는데 배달중에 피로로 인해 미끄러져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고액의 배상을 스스로 부담해야 할 뿐만 아니라 3개월간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했기에 설날 주문 성수기를 놓쳤다고 말했다.

만등휘는 “‘피로방지’기제는 저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으며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지금 저의 건강이나 정신상태가 아주 좋습니다.”고 말했다.

◆‘피로방지’ 보완의 길 점차 모색

어떻게 하면 ‘피로방지’기제가 안전과 고소득 사이 균형을 이룰 수 있게 할가? 절강대학 경제학원 백인계획연구원이며 박사생 지도교원인 원철은 배달기사의 피로를 평가할 때 온라인 시간만을 볼 것이 아니라 피로치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 배달기사가 온라인 상태는 항상 주문을 받고 배달하는 상태인 것은 아니며 주문을 받는 기간에도 주문 밀도에 따라 로동 강도에 차이가 있다고 부언했다.

원철 연구원은 련속 배달 시간, 절정기 배달 시간, 악천후시 배달 시간 등 지표를 도입해 배달기사의 피로 정도를 종합적으로 계산할 것을 건의했다. 동시에 시간초과률, 신고률 등 지표가 배달기사의 로동시간이 연장됨에 따라 상승하는지를 관찰함으로써 그들의 로동 강도를 보조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더욱 합리적인 로동시간 상한을 결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는 이 밖에도 스마트 헬멧, 스마트 시계 등 과학기술 설비를 활용하여 배달기사의 신체상태를 검측함으로써 피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신속히 개입할 것을 건의했다.

메이퇀 배달기사 보장조 관련 책임자는 배달기사의 직업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플래트홈은 현재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배달 기사에게 보다 보완된 건강 검측을 제공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동자일보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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