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선진농특산물장터에 산촌의 별미 총출동
차잎닭알·입쌀·토종고추장 관광객들로부터 ‘호평’

2026-05-20 08:43:41

두만강을 따라 뻗은 G331 관광대통로가 화룡시 숭선진의 농산물 판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5.1절기간에 화룡시 숭선진에서는 G331 연선에 위치한 지리적 우세를 리용하여 진내 고성촌 구간에 ‘숭선진농특산물장터’를 세워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당지의 농산물과 특산물을 판매, 홍보했다. 숭선진 당위, 정부에서 마련한 이번 장터는 4월 30일부터 시작되였고 진 및 촌 간부, 진의 서부계획 대학생자원봉사자들이 명절 휴일을 반납하고 장터 사업일군으로 나섰다.

‘숭선진농특산물장터’ 일각.


사업일군들은 고성촌 군함꽃민속호텔 앞에 간이매대를 줄지어 세워놓고 당지의 농산물을 적극 판매했다. 매대에는 현지 특산인 입쌀, 꿀, 토닭알, 고추장, 말린 버섯 등 농산물과 김밥, 수공예품, 김치, 차잎닭알 등이 가지런히 진렬돼있었다.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촌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입니다.”며 환한 미소를 띈 자원봉사자들의 홍보에 오가던 관광객들은 발길을 멈추고 이곳의 농산물들을 하나둘 집어들었다…

판매하는 농산물들은 저마다의 특색과 사연이 있었다. 고성촌의 입쌀은 두만강의 차가운 물로 관개하여 재배하는데 쌀알이 윤기가 나고 포만하며 밥을 지으면 온 집안에 향기가 감돌고 입맛이 부드럽고 찰지다. 대동촌의 토종꿀은 양봉상자를 해발 800메터의 산속에 놓아 생산하는데 결정이 생기면 돼지기름처럼 부드럽고 은은한 꽃향기가 난다. 상천촌의 고추장은 수작업으로 만든 것인데 긴 시간 동안의 자연발효를 거쳐 장맛이 진하고 풍미가 깊다.

5.1절 기간에 화룡시 숭선진에서는 G331 연선에 위치한 지리적 우세를 리용하여 진내 고성촌 구간에  ‘숭선진농특산물장터’를 마련하고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당지의 농산물과 특산물을 판매, 홍보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숭선진은 화룡 시내와 거리가 멀어 촌민들이 스스로 농산물을 시내로 가져다 팔려면 그다지 편리한편이 아니다. 마침 G331 관광대통로가 지난해에 개통되면서 진에서는 지리적 우세를 리용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오가는 명절기간에 촌민들의 농산물을 장터에서 집중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장터는 지난해 국경절기간에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진에서 통일적으로 조직하고 통일적으로 매대를 배치했다. 숭선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면서 촌 집체경제, 촌민 수입을 제고하는 데 조력했다.

장터에서 판매에 나선 사업일군들에 따르면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사간 품목들은 먹기 간편하고 지니기 편하며 향토 특색이 있는 것들이다. 례를 들면 현장에서 토닭알로 만든 차잎닭알, 잘 썰어진 김이 몰몰 나는 김밥은 오는 사람마다 거의 다 사갔다고 했다. 고성촌의 입쌀과 상천촌의 고추장도 큰 환영을 받았는데 관광객들은 친척과 친구들에게 가져다주련다며 여러 주머니씩 사갔다고 했다.

5.1절 기간에 화룡시 숭선진에서는 G331 연선에 위치한 지리적 우세를 리용하여 진내 고성촌 구간에  ‘숭선진농특산물장터’를 마련하고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당지의 농산물과 특산물을 판매, 홍보했다.


숭선진 사업일군들은 장터를 위해 5.1절 휴일을 전부 반납하게 되여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매대 앞에 서서 촌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키운 농산물들을 팔아줄 수 있다는 뿌듯함에 미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볼 수 있었다고 했다. 명절기간은 촌민들의 수입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이고 며칠 적게 휴식하면 촌의 농산물이 실질적인 수입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러한 ‘힘들지만 보람이 있는 느낌’ 때문에 오히려 명절을 더 뜻깊게 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번 장터의 총지휘를 맡은 진당위 부서기 장가동에 따르면 이번 장터는 주변의 휴계소와 련동으로 펼쳐졌다. 고성촌 마을어구에 새로 건설된 군함산휴계소에 ‘농업 지원 전시대’를 설립하였는데 일부 관광객들이 일정이 빠듯하여 장터를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더라도 돌아가는 길에 휴계소에서 같은 농특산물을 살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했다.

장가동은 “이번 장터 행사를 통해 마을마다 좋은 물건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좋은 물건이 밖으로 나갈 기회가 부족하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앞으로 장터를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 단순한 거래장소가 아니라 향토문화를 보여주는 창구로 만들 것이다. 관광객들이 떠나기 아쉬워하고 떠난 뒤에도 다시 오고 싶어하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남광필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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