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언 6년 만의 신작 《사람이여》 공개

2026-05-15 09:39:24

우리 나라의 첫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막언이 짧은 동영상 중독을 고백하며 이를 창작령감으로 삼은 신작 소설집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막언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6년 만의 신작 《사람이여》를 정식 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9일 막언은 소셜 플랫폼 ‘쑈훙수’에서 출판기념 라이브 방송을 가졌다.

그는 방송에서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저도 일상에서 짧은 동영상을 보는 걸 즐긴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멈추질 못하고 완전히 중독돼버린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매일 30분 이상은 보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하지만 번번이 통제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바로 이 경험이 독자들도 짧은 동영상을 보듯 술술 읽을 수 있는 소설집을 구상하게 된 계기가 되였다고 설명했다.

《사람이여》는 막언의 첫 필기체 소설집으로 총 81편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필기체소설’이란 중국 고전문학의 전통적인 형식으로 짧고 간결하며 자유로운 분량에 견문기록처럼 쓰인 소설 양식이다.

이번 소설집에서 가장 짧은 작품은 200자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이야기는 5~10분이면 완독할 수 있다. 막언은 서문에서 “이 시대에는 나처럼 칠팔십 된 로인도 짧은 동영상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 내 짧은 소설들도 짧은 동영상을 보듯 ‘스크롤’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막언은 중국 현대문학의 대표작가로 1986년 중편소설 《붉은 수수밭》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 작품은 동명영화로 제작되여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2011년에는 장편소설 《개구리》로 제8회 모순문학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우리 나라의 첫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되였다.

중국신문넷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