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합의에 도달 못해
[테헤란 5월 29일발 신화통신] 이란 외무부 대변인 바가이가 5월 29일 성명을 발표해 이란과 미국간의 정보 교류가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종 합의에 도달할지 여부는 미국측이 진정으로 약속을 리행할 것인지 아니면 단지 쇼에 그칠 것인지를 보아야 한다. 미국측이 실제로 약속을 리행한다면 몇주 전부터 실시한 불법활동을 중단해야 함을 의미한다. 미국측이 실시한 이른바 ‘해상봉쇄’는 처음부터 불법행위이며 휴전협의를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 항행 자유도 저애했다.
성명은 호르무즈해협을 언급하면서 이란과 오만의 해협 연안 국가로서의 관리책임을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무시할 수 없는 특수한 상황에 직면해있다. 이란과 오만은 책임이 있는 두 국가로서 당연히 관련 기제를 채택해야 하며 연안 국가로서 자국의 리익과 안전을 보호함과 동시에 이 항로의 해운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이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당일 이른 시각, 바가이는 성명을 발표해 오만에 대한 미국의 위협적인 발언을 강력히 규탄했으며 미국이 독립적인 유엔 회원국을 협박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재무장관 베센트는 5월 28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오만에 호르무즈해협에서 통행료를 징수하는 데 협조하지 말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제재를 받을 것이라고 협박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5월 27일 호르무즈해협은 그 누구의 관할구역에도 속하지 않는다면서 오만이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폭격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5월 29일 오전, 트럼프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호르무즈해협이 즉시 쌍방향으로 개방되고 통행료가 면제되여야 한다는 대 이란 협의에 대한 립장을 재차 강조했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