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이스라엘 군사협상 실패

2026-06-01 09:28:47

이스라엘군 리타니강 건너


[바이루트 5월 30일발 신화통신 기자 조창호 신봉] 5월 30일 새벽, 레바논 ‘광장’TV의 보도에 따르면 당일 미국 수도 워싱톤에서 열린 레바논과 이스라엘 군측 대표단간 협상이 휴전협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의 한 주력부대가 레바논 남부 리타니강을 건넜다고 실증했다.

‘광장’TV는 레바논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레바논군 대표단이 협상기간 휴전 실현을 견결히 요구했으나 이 요구는 이스라엘군 대표단으로부터 여러차례 거절당했다. 또한 이스라엘군 대표단은 이스라엘측이 점령한 레바논 령토에서 철수하는 것을 거부했으며 ‘레바논 헤즈볼라 무장 해제’를 견결히 요구했다.

미국의 중재하에 이번 협상은 이스라엘─레바논─미국 3자회담 형식으로 미국 동부시간 5월 29일 오전 펜타곤에서 시작되였으며 9여시간 동안 이어졌다.

5월 29일, 네타냐후는 이스라엘 북부 국경을 시찰하며 이스라엘 국방군 제36사가 리타니강을 넘어 북쪽으로 진격해 고지를 점령했으며 이스라엘군 행동범위는 레바논 수도 바이루트, 레바논 동부 베카계곡 등 ‘전체 전선’을 아우르며 헤즈볼라를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바논 국영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당일 이스라엘 국방군은 레바논 남부 여러 지역에 공습을 가해 1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헤즈볼라는 일련의 성명을 발표하여 레바논─이스라엘 국경지역의 이스라엘군 부대와 군용차량을 겨냥해 여러차례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4월 17일 시작된 레바논─이스라엘 휴전은 이제 이름 뿐이다. 5월 29일, 레바논 공공보건부가 발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3월 2일 레바논─이스라엘 충돌이 다시 격화된 이후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3355명이 숨지고 1만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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