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에 들어 우리 나라 주요 도시의 중고주택시장거래가 활발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지수연구원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4월 20개 주요 도시의 중고주택 거래량은 15만 6000채로 전월 대비 5.4%,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하며 년내 처음 월간 기준으로 증가세로 전환되였다. 그중 13개 도시의 4월 거래량은 최근 5년 동기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5월 1일부터 24일까지 주요 20개 도시의 중고주택 거래량은 10만 7000채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고 증가률은 4월보다 한층 더 확대되였다.
“음력설련휴 이후 각 지역에서 교체수요 및 강성수요를 대상으로 도입한 대출, 세금, 호적 관련 부대정책들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고 주택담보대출 비용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시장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58안거 고객연구원 원장 장파는 《증권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특히 올해 정책은 교체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수요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구환신’ 정책과 더불어 시장거래의 능률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관련 플래트홈의 통계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항주, 남경 등 2선도시의 2.4분기 주택구매 문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주택공적금 새 정책 시행 후 교체수요대상 매물의 방문예약건수는 전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이후 중고주택거래가 매우 활발해졌고 저가매물의 소진이 빨라지면서 시장기대심리가 호전되였다. 또한 최근 몇년간 시장조정을 거치면서 투자자들의 자금난에 따른 매도 현상이 줄어들어 시장이 더욱 리성적으로 변했으며 1선도시의 중고주택가격지수는 최근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광동성주택정책연구쎈터 수석연구원 리우가는 《증권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중고주택거래가 활발해지고 저가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낡은 주택을 팔고 새집을 구매 또는 교체’의 수요도 촉진되여 올해 5월에도 주요 도시의 중고주택시장이 활발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격 대비 성능이 높은 매물이 더 잘 팔린다.” 북경시 창평구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증권일보》에 “자신이 근무하는 지점이 위치한 회룡관지역의 경우 많은 좋은 매물 가격이 300만~4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매물은 300만원 이하로 하락하여 많은 강성수요자를 끌어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중고주택시장의 공급 면에서 매물등록 통계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4월말 기준 25개 주요 도시의 중고주택 루적 매물등록량은 전월 대비 1.6% 감소했고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4.3% 하락했다. 그중 북경과 상해의 매물등록량은 변동성을 보이며 하락했는데 4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각기 1.1%와 18.5% 감소했고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각기 14%와 21% 하락했다.
장파는 “주요 도시의 매물등록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은 한편으로는 중고주택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꾸준히 증가하면서 량질의 매물공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매물을 내놓은 이들의 심리가 안정되여있음을 보여주는 직접적인 표현으로 급하게 매물을 내놓기보다 ‘팔지 않고 임대로 전환’하는 현상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미래전망에 대해 리우가는 “부동산시장의 거래상황은 어느 정도 활발함을 유지할 것”이라며 “가격 안정과 거래 회복력이 시장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주고 있다. 특히 중고주택가격과 신규주택가격의 흐름이 비슷해지면서 기존 주택의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신뢰와 전망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우가는 또 “5월부터 6월은 부동산시장의 중요한 관찰시기이다. 한편으로는 중고주택의 매물등록량, 매물호가, 협상가능폭이 유지될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낡은 주택을 팔고 새집을 구매하는’ 수요의 선순환이 가능한지 즉 중고가격대의 신규주택 및 중고주택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주목해야 한다. 또한 임대수익률이 안정되여 주택공적금대출 금리를 지속적으로 상회할 수 있는지도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술한 지표들이 긍정적인 기대에 부합한다면 시장의 하락세가 멈추고 안정세로 나아가는 흐름이 계속해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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