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대표팀, ‘지단 시대’ 눈앞

2026-07-28 09:17:01

디디에 데샹(58세) 감독의 뒤를 이어 마침내 지네딘 지단(54세)이 이끄는 프랑스국가대표팀의 시작이 눈앞에 다가왔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필리프 디알로 회장이 오는 28일(중국시간) 협회 본부에서 림시 집행위원회를 거친 뒤 프랑스대표팀의 차기 감독을 언론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르10 스포르트’는 27일 “오래동안 프랑스대표팀 지휘봉을 열망해왔던 지단이 데샹의 뒤를 이어 국가팀 수장에 오른다.”고 밝혀 지단이 후임 감독 자리에 오를 것이라 예상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단 체제의 프랑스대표팀은 데샹 시절보다 더 대규모의 스태프를 꾸릴 전망이다. 녀성 스태프 비중을 늘이고 데이터 분석 전담 파트를 대폭 강화하는 등 현대적인 사령탑 스태프 개편을 준비중이다.

지단의 부임 소식에 전 동료 비셴테 리사라수(57세)는 매체를 통해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을 이끈 에메 자케 감독의 정신이 데샹을 거쳐 지단으로 이어지는 셈”이라며 “지단만의 개성이 더해지겠지만 우승 DNA는 계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단은 지난 2015년 프랑스 ‘카날 부트볼 클럽’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명확한 축구철학을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프랑스대표팀의 축구를 알 수 있다.

지단은 당시 “공이 없을 때는 전원이 수비해야 한다. 현대축구에서는 단 한명이라도 수비에 가담하지 않는 선수를 허용할 수 없다. 모든 선수가 자신이 해야 할 수비 역할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고 단호한 립장을 밝혔다. 반면 “공을 소유했을 때는 창의성이 핵심이다. 전술적인 틀 안에서 선수가 경기장에서 원하는 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해야 한다. 축구는 즐거워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단의 이런 철학이 프랑스의 간판스타 킬리안 음바페(28세, 레알 마드리드)에게 어떻게 적용될지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음바페는 평소 수비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비판을 자주 받고 있어 지단 체제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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