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으면 박서기를 찾아가세요.”
룡정시 안민가두 천도사회구역에서 당총지 서기 박려화는 여러 민족 주민들의 ‘문제 해결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다. 열공급이 잘되지 않을 때거나 이웃 사이에 갈등이 생겼을 때거나 주민들은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박서기를 찾는다. 십수년간 사회구역에 뿌리내리고 사소한 문제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 그의 진심 어린 열정과 태도는 여러 민족 주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었다.
천도사회구역은 한족, 조선족, 회족, 만족 등 여러 민족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구역이다. 민족단결이 기층 당건설과 사회구역 치리의 핵심이라는 것을 깊이 인식한 박려화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일상 치리에 녹여내고 당건설이 민족사업을 인솔하는 것을 견지하고 있다. ‘우리의 명절’, ‘정월 대보름 즐기기’ 등 특색 당건설 문화브랜드를 정성들여 건설하고 ‘민족단결 손에 손잡고’, ‘석류꽃 붉게 피여나고 석류씨처럼 마음을 함께 하는 한가족’과 같은 주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여러 민족 주민들이 함께 명절을 즐기고 정을 나누며 공동의 삶의 터전을 가꾸어나가도록 이끌었다.
박려화는 주민들이 급해하고 어려워하며 근심하고 바라는 문제를 전심전력으로 살피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왔다. 관할구역내 생활이 어려운 채철산 일가를 위해 박려화는 도시주민최저생활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전 과정을 도와주어 일가족의 생활고를 덜어주었다. 또한 정기적으로 주민가정을 방문하며 주민들의 구체적인 수요를 일일이 파악했고 지금까지 총 17가구를 도와주고 20여건의 민생실사를 실질적으로 해결했다.
로후주택의 열공급 문제, 출행이 불편한 문제 등 오래된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려화는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그가 구축한 ‘당건설+격자망+디지털화’ 모식은 사회구역 치리의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되였다. ‘해란강e역’ 디지털 플래트홈을 기반으로 ‘도시 격자망+사회구역 당조직+가두 당사업위원회+책임부문’을 련결하는 4단계 련동체계를 마련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해결하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작은 문제는 격자망내에서, 큰 문제는 사회구역 차원에서 해결하는 능률적인 문제해결 체계를 갖추게 되였다. 이와 함께 사회구역에 문화도서실을 내오고 당원 자원봉사대를 설립해 문화 복지와 편민 봉사를 정례화함으로써 주민들이 서로 돕고 단결하는 조화로운 사회구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박려화는 “앞으로 사회구역을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은주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