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측정은 이쪽에 줄을 서세요.”, “응급수업이 시작되였어요.”, “리발솜씨가 정말 괜찮구만요”… 절강성 온주시 문성현 대학진 성의사회구역 로인학당이 시끌벅적하다. 최근 전문 은령족을 위해 마련한 공익장터가 열린 가운데 건강검사, 옷수선, 리발, 사기예방 과학보급 수업까지 개설되여 로인들은 궁금증을 가지고 왔다가 웃음 띤 얼굴로 돌아갔다.
“손바닥을 이렇게 교차하고 팔꿈치는 곧게 펴세요.” 문성현적십자회의 지원자가 시범을 보이는 한편 상세하게 설명을 하면서 로인 학원들의 실기훈련을 지도했다.
심페소생술에 이어 지원자들은 이물질로 목구멍이 막혔을 때 어떻게 처리해야 하고 로인이 갑자기 어지러워하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등 면에 대한 응급구조 지식도 소개했다. 혈압 측정, 청력 테스트, 진찰 의문해답 등 코너도 인기가 많았다.
이러한 건강 배려는 ‘명절 한정’이 아니다. 학당은 올해 건강양생 등 실용수업을 증설하고 건강지식을 일상수업에 융합시켜 ‘배운 것을 실천에 옮기며 건강 동반’을 진정으로 실현했다.
리발코너에서는 지원자가 부드럽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리발해주면서 로인과 일상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할머니, 앞머리를 짧게 잘랐어요.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에는 한결 시원합니다.” 방금 리발을 마친 왕할머니는 거울에 이리저리 비추더니 시원하게 깎은 머리를 만지며 “리발사의 솜씨가 너무 좋구만요. 한결 젊어보이네.”라고 연신 치하했다.
얼핏 보면 눈에 띄지도 않는 ‘수선방’이야말로 로인들이 매일같이 외우는 ‘요긴한 수요’이다. 성의사회구역 로인학당은 ‘배낭장터’라는 특색 봉사브랜드에 의탁해 장터를 상시화 온난활동으로 조성하고 있다. 재봉틀, 리발의자, 사진커튼을 수업에 옮겨와 로인들이 방과후에 일상 속 자잘한 일들을 쉽게 처리할 수 있게 했다.
“로인분들, 누가 무료로 닭알을 주면서 보건식품을 사라고 할 때 지갑을 단단히 챙겨야 해요.” 지원자는 선전책자를 펼쳐들고 방언을 써가며 진실한 사례들을 들려준다.
“‘당첨 전화’는 전부 얼림수구만.” 교류단계에 로인들은 앞다투어 질문을 했다. 지원자들은 ‘투자양로’, ‘주택양로’ 등 사기수법에 대해 한가지씩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런 수업은 그야말로 로인학당의 금융 반사기 현장수업이다. 평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사기방지 지식들을 전부 ‘질문응답’으로 녹여냈다. 로인들은 연신 머리를 끄덕이면서 집에 가 식구들에게도 말해줄 것이라고 했다.
성의사회구역 로인학당은 앞으로도 은령봉사를 추진하고 과정체계를 풍부히 하며 봉사방식을 최적화하여 관할구역 로인들이 집 근처에서 즐겁게 배우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며 온도가 있고 질이 높은 행복로인학당을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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