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수제 월병, 추석 앞두고 인기 만점

2026-09-18 08:43:01

연길백화청사 북쪽 출입구에 대형 로천장터가 들어섰다. 11일에 찾은 장터, ‘좋은 월병, 백화에서 판매’라는 간판이 눈에 띄였다. 특히 갓 만든 수제 월병의 향에 발길이 자연스럽게 천막 안으로 향했다.

연길백화청사 밖에 설치된 월병 판매부스의 모습.

현장에 설치된 작업대에는 밀가루, 소, 틀, 오븐 등 식재료와 조리도구가 가지런히 놓여있었고 제빵사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새하얀 반죽을 충분히 치댄 후 일정한 크기로 나누고 거기에 다양한 소를 넣은 다음 틀로 모양을 잡으면 무늬가 선명하고 형태가 고른 월병 생반죽이 하나하나 찍혀나와 오븐으로 들어갔다. 오븐의 온도가 서서히 올라가자 진한 월병 향이 바람을 타고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종업원들이 수제월병을 제작하고 있다.최철심 기자

갓 구운 수제 월병이 가판대에 전시되자마자 시민들의 시식이 이어졌다. 록두, 팥, 딸기 등 20여가지 맛의 월병들은 다양한 년령대 소비자들의 입맛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다. 먼저 시식해본 뒤 취향에 따라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소비 만족도를 높여주었다. 외지 관광객들이 많고 추석을 즈음해 선물 수요가 많아진 점을 고려해 ‘현장 수제 월병 15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달’ 활동도 진행되고 있었다.

활동 책임자는 “정교하게 포장된 완제품 월병에 비해 현장에서 수제로 만든 월병은 신선함, 투명함, 정통성이라는 장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 장터는 추석맞이 특별행사 공간으로 추석까지 영업하게 된다.

  견습기자 최철심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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