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비어스그룹의 비용절감 조치
[요하네스버그 7월 13일발 신화통신 기자 항택파 장국붕] 13일, 국제 다이아몬드 대기업인 드비어스그룹은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림뽀뽀성에 위치한 비니티아 다이아몬드 광산의 생산을 2년간 중단할 계획이라고 선포했다.
이날 드비어스그룹은 성명을 통해 회사의 기타 광산구역은 기존 생산량을 유지할 것이며 전체 생산량 전망치는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드비어스그룹 최고경영자 알 쿡은 성명에서 관련 조정은 회사 경영의 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생산 중단은 드비어스의 비용 절감 및 글로벌 사업 조정 계획의 일환이다. 2024년 이후 드비어스는 년간 관리비용을 1억딸라 이상 절감했으며 일부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거나 페쇄했다.
비니티아 다이아몬드 광산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최대 생산액을 자랑하는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년간 다이아몬드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한다. 보쯔와나와 짐바브웨 국경 근처에 위치한 이 광산은 30여년간 운영되여왔다.
남아프리카공화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천연 다이아몬드 시장은 가격 하락과 실험실에서 인위로 만들어진 다이아몬드와의 경쟁 심화 등 지속적인 압박을 겪고 있다. 드비어스는 주기적 및 업계 특수요인의 영향으로 원석 다이아몬드의 단기 거래환경은 여전히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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