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국제선 운항 재개에 가속도

2023-03-28 08:47:52

한국 일본 등 인기 선로 우선


길림성 민간항공이 26일부터 여름·가을 항공편 운항 계획을 추진하며 한국 서울 등 국제선 운항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길림공항그룹에 따르면 올초부터 회사의 업무량은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창춘룡가 국제공항(이하 창춘공항)의 항공편과 려객량은 이미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수준을 넘어섰다. 려행사의 해외려행 수요에 따라 길림공항그룹은 한국∙일본 등 인기 선로를 우선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지난달 8일 연길조양천 국제공항에서 려객 184명과 우편물 1.04톤을 실은 아시아나항공 OZ352편이 리륙해 국제 우편화물 로선이 재개됐고, 이어 지난 15일에는 승객 151명을 태운 중국남방항공 CZ687편이 창춘공항을 떠나 창춘~서울 선로의 재개를 알렸다.

최근 길림공항그룹에서 열린 국제항공시장 회복 추진 세미나에서 복수의 참석자들은 창춘·연길발 서울행 선로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창춘·연길발 서울·부산행 항공편이 오는 7월에는 하루 2편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길림성 민간항공은 26일부터 31주간 여름·가을 항공편 운항 계획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 중국남방항공은 항공기 40대를 투입해 창춘~서울, 연길~서울, 창춘~도꾜 등 국제선을 순차적으로 재개하고 아시아나항공도 환절기 주 4편에서 여름 성수기 주 7편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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