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국제무대에서 인도의 말이 먹히지 않았으나 오늘날에는 인도가 말하면 전세계가 경청한다고 인도 국방장관라지나트 싱이 16일(현지시간) 말했다고 인도 PTI 뉴스통신이 보도했다.

싱 장관은 이날 자신의 련방하원 의원 지역구인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러크나우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싱 장관은 또 인도 국위가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리더십 아래 국제적으로 크게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오스트랄리아 총리가 인도의 모디 총리에게 전화를 건다. 미국 대통령이 모디 총리에게 ‘당신은 국제적으로 강력하다.’고 말하고 그의 사진을 찍고 싶다는 말한다.”면서 “무슬림 국가들도 그에게 최상의 존경심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푸아뉴기니아의 총리는 손을 모디 총리의 발에 갖다 댄다. 이것은 모든 인도인에게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인도에서는 다른 사람, 특히 년장자의 발에 손을 대는 것은 존경의 의미로 해석된다.

　　싱 장관은 이어 인도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경제대국이라면서 2013-2014 회계년도(2013.4-2014.3)에는 인도가 세계 11위 경제(국내총생산)였으나 이제는 5위라고 강조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