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행복 하·호’ 건설 대상 착실히 추진

2023-11-09 08:53:47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오며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길림성(연집하) 2023년 ‘행복 하·호’ 건설대상의 시공 열기는 여전했다.

6일 오후, 연길시 의란진 리민촌에 위치한 연집하 ‘행복 하·호’ 건설 대상 현장에 이르니 물줄기 량옆으로 공사 차량, 설비가 정연하게 배치되여있었고 일군들이 연집하 안강교 기초작업을 서두르고 있었다.

연길시수리국 당정판공실 주임이며 계획과 과장인 리남의 소개에 따르면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전국범위의 행복 하·호 건설 시점에 입선된 이 대상의 총투자액은 7808만원에 달하며 주로 연집하 하천 형태 조정 및 량안 제방 준설, 로면 건설, 배수구 개조, 돌다리 철거 재건 및 복원, 장비시스템 디지털 트윈(数字孪生, 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 등 건설내용이 망라된다. 대상건설 범위는 연하저수지로부터 연홍교까지이며 총길이는 14.2킬로메터에 달한다.

그는 “날씨의 원인으로 일반적으로 공사를 10월말이면 중단하지만 이 공사가 래년 4월말에 완공되고 6월말에 검수를 마쳐야 하기에 현재 일군들이 연장근무를 하면서 시공을 다그치고 있다. 올해 12월 하순까지 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대상은 지금까지 루계로 2800만원의 투자를 실현했다.

연길시수리국 부국장 우흥국은 “이 대상의 치리범위에 든 연집하 대흥교는 고속철을 타고 연길시에 들어오는 필경지로서 이미 연길도시의 중요한 형상창구로 되여 하도내의 자연생태와 강물이 깨끗한지 여부는 연길을 방문한 손님들이 연길에 대한 첫인상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안전과 미관을 고려해 대흥교로부터 연홍교 사이의 이미 파손된 돌다리를 재건하는 동시에 생태우선의 설계리념에 따라 룡연교로부터 연길저수지에 이르는 구간을 생태적인 하도로 건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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