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바로 분진의 시각, 돛을 올려 먼바다로
주인대 대표들 계속해 정부사업보고 심의

2024-01-19 08:49:01

18일, 주 16기 인민대표대회 3차 회의에 참가한 대표들은 계속 정부사업보고를 분조 심의했다. 모두들 발전의 결실을 기쁘게 이야기하고 함께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며 발전 대계를 상의했다.

“정부사업보고는 매우 간결하고 실제적이다. 지난해 성과를 실사구시적으로 총화했고 올해 사업 방향을 정확하게 확정했다.”

“지도성, 목적성과 조작성이 모두 강한 보고이다. 인심을 응집시키고 사기를 진작시키며 우리 주 경제, 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데 심원한 의의를 가진다.”


각 대표단 심의현장에서 대표들은 올해의 정부사업보고는 사실로 말하고 데이터로 답안지를 제출함으로써 정치적 높이도 있고 민생 온도도 있어 새로운 로정에서의 새로운 사명과 새로운 임무에 ‘중점을 그어줬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정치위치를 높여 학습을 틀어쥐고 깊이 있는 관철로 시달을 틀어쥐며 대표의식을 증강하고 대표역할을 발휘하여 책임과 실무로 보다 훌륭한 직무리행의 장을 펼침으로써 연변의 찬란하고 아름다운 래일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표했다.

맑은 물, 푸른 산, 아름다운 풍경을 기반으로 생태경제의 큰 문장을 써내야 한다. 연길대표단 무륜붕 대표는 우리 주는 자연환경이 우월하고 토지자원이 풍부해 질 좋고 특색이 있으며 생태적인 인삼제품을 개발하는 데 천혜의 우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림지자원의 우세에 의거하여 인삼의 림하 생태재배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우리 주 생태인삼재배 발전계획과 실시방안을 제정하여 과학적이고 합리하게 발전목표와 건설중점을 확정하고 인삼 림하 생태재배를 일괄적으로 기획한다. 표준으로 인삼의 림하 생태재배를 선도하고 인삼 림하 생태재배 기술표준을 서둘러 제정해 인삼 품종, 파종, 관리, 수거 전 과정을 규범화한다. 생태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 자금 투입을 확대하고 생태인삼 재배농가와 전문합작사를 대상한 담보대출 업무를 격려, 지지한다. 인삼 림하 생태재배 선두기업의 선도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기업이 인수, 합병, 구조조정, 주식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발전을 다그쳐 우리 주 인삼산업 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하도록 인도한다.

“정부사업보고는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분발을 재촉하며 우리에게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을 준다.” 훈춘대표단 진암 대표는 ‘중대대상 건설에 초점을 맞추고 효과적인 투자의 새로운 돌파를 추동한다.’, ‘신질(新质) 생산력을 서둘러 배치하고 현대화 산업체계의 새로운 엔진을 구동한다.’고 정부사업보고에서 제기했는데 이러한 새로운 사고방식은 사람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업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줬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인대대표로서 이번 회의 정신을 깊이 터득하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로정에서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중대한 전략적 배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충만된 정치열정과 높은 책임의식으로 위험과 도전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고 해소할 것이다. 대당훈춘발전소는 전원지지 및 전력공급, 열공급지지 면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가장 경제적이고 합리한 에너지산업배치로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고 중앙기업의 사회책임을 견결히 짊어지며 안전을 근본으로 하고 공급보장을 중점으로 하며 발전을 우선시하면서 지방경제 건설과 연변의 도약, 추월에 에너지중앙기업의 힘을 이바지할 것이다.

“‘전심전력으로 대중을 위하고 전심전력으로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 정부사업보고에 대해 가장 직관적으로 느낀 부분이다. 보고를 듣고 나니 눈앞에 2024년의 발전 청사진이 뚜렷하게 펼쳐졌다.” 돈화대표단 류준화 대표는 업무에 복귀한 후 공회조직의 조직우세를 발휘해 이번 회의 정신을 잘 선전하고 관철하고 당과 정부의 목소리를 많은 직원들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상정치인솔, 권익수호, 산업로동자대오 건설, 종업원봉사활동 및 공회 내부건설에 힘쓰고 종업원대강당활동을 계속 전개하며 종업원 기능대회, 혁신대회, 로동경기대회 등 활동을 규범화할 것이다. 광범한 종업원들이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라 나아가며 로동정신, 로력모범정신, 장인정신을 발양해 근면한 로동으로 우리 주 경제, 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도록 단결하고 이끌어나갈 것이다.

룡정대표단 진가리 대표는 지난해부터 우리 주의 문화관광시장이 활기를 띠고 각종 다채로운 활동과 관광제품이 전국의 관광객들을 연변으로 끌어들였다고 말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문화관광업종의 인대대표로서 앞으로 정부사업보고에서 제기한 “연변의 폭발적인 관광인기를 지속시키고 소비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기업을 인솔해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혁신하고 대상투자를 확대할 것이다. 비암산 조선족 백년이주 력사부락, 관광거주 건강양생 부동산, 양생사회구역 려관 및 더 많은 부대 대상을 건설하는 등 비암산을 길림성에서 가장 큰 휴양양생명소로 조성해 연변의 문화관광산업이 한차원 업그레이드될 수 있게 이끌어 연변 경제, 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데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

새로운 로정에 오른 대표들은 장대한 뜻을 가슴에 품고 깊이 있는 견해, 진솔하고 자신감 있는 자세로 분발 노력하고 용감히 나아가면서 꿈을 꿈을 좇는 길에서 새로운 장을 함께 써내려갈 것이다.

진우 장굉위 류흠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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