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체육국과 주로인체육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전 주 로인 ‘연변농촌상업은행’컵 브랜드종목 전시 활동이 연변체육관에서 열렸다. 처음으로 열린 이번 브랜드종목 전시 활동에는 주내 8개 현, 시에서 온 11개 팀의 150여명 로인이 참가해 각자 종목을 전시했다.
전시활동은 연길시금봉황건강체조팀의 광장무 ‘건강체조, 요고로 좋은 출발’로 시작을 열었다. 이어 건강볼체조, 태극권, 모델쇼, 소프트파워볼, 건강양걸 등 다양한 류형의 종목이 무대에 오르면서 현장에서 수차례 고조를 일으키고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활동은 풍부한 내용과 다채로운 예술형식으로 ‘로년에도 배울 것이 있고 할 일이 있으며 즐길 것이 있는’ 우리 주 로인들의 정신풍모를 남김없이 구현했다.
지난 2023년부터 주로인체육협회는 연변주 로인체육 현대화 성급 촌, 성급 사회구역 건설 사업과 결부해 로인체육 브랜드종목 건설 3년 행동을 조직, 실시했다. 이 행동은 로인체육 브랜드종목을 육성, 발굴하고 종목 단체건설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어 각 현, 시 로인체육협회의 우세 종목이 충분히 발전하고 보급되도록 했다. 이번 활동은 우리 주에서 최근 10년간 선전, 보급이 가장 성공적이고 성과가 가장 뚜렷하며 브랜드가 가장 잘 부각된 건강종목과 우수 단체의 훌륭한 종목을 전시한 동시에 우리 주 로인 체육운동의 성과를 구현했다.
한편, 주최측은 이번 활동을 통해 길림성과 연변을 대표해 올 9월 우리 주에서 열리는 전국로인광장무 분경기에 참가할 한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장동휘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