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 연길시는 당건설로 향촌진흥 프로젝트를 인솔하는 것을 견지하면서 ‘산업치부 인솔프로젝트’를 수단으로 당지부 합작사경영 인솔을 적극 추진했으며 촌 집체경제 ‘소득증가행동’을 실시하여 기층치리 ‘구동능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함으로써 광범한 향촌 대중의 획득감, 만족도 제고를 촉진했다.

“지난해부터 촌간부의 도움하에 토지를 위탁했는데 위탁소득만 4000원이다. 또 일자리를 찾는 것도 도와줬다. 생활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의란진 리민촌 촌민 소국향은 현재의 가정경제 소득에 만족을 표했다.

최근년간 의란진은 기층당조직의 인솔, 취합 역할을 발휘하고 전  진 12개 행정촌을 지도하여 당지부가 경영을 인솔하는 합작사를 설립했으며 투자유치를 통해 연변홍약농업발전유한회사를 인입하고 ‘당 건설+신형 토지 위탁관리 모식’을 보급했다. 현재 위탁관리 면적은 300여헥타르에 달하며 7개 촌, 209가구 촌민이 포함되고 있다.

“합작사는 지난해 우리 촌의 집체소득이 104만원에 달하게 했다. 동시에 산업대상의 다원화도 실현했는데 현재 촌민들의 생활이 아주 좋다.” 의란진 리민촌당지부 서기  우양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의란진의 예약 위탁면적은 900헥타르에 이르며 명년이면 촌의 집체경제가 1000만원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연길시 향, 진에서 지부인솔 모식은 이미 향촌경제의 여러 분야로 확장했다. ‘지부 인솔+토지 위탁관리’를 통해 토지자원을 통합하고 기업과 합작하여 재배함으로써 촌집체, 농가, 기업 3자의 윈윈을 실현했다. ‘지부 인솔+련합경영’을 통해 생산자료, 구매, 재배, 수확, 판매를 통일함으로써 생산원가를 낮추고 생산능률을 높였다. ‘지부 인솔+여러 촌 련합건설’을 통해 자금을 통합하고 산업집결 효과를 강화함으로써 공동부유를 실현했다. 연길시는 당건설로 신형 농촌 집체경제 발전을 인솔하는 것을 기층 당건설의 중요한 임무로 틀어쥐고 촌급 집체경제 부축자금 1430만원을 쟁취했으며 실제와 결부하여 조양천진 태흥촌민박, 의란진 태암촌소사양, 흥안촌 토지위탁관리 량식저장대상 등 18개 향촌산업 대상을 발전시키고 전 시 촌급 집체경제의 승격을 견인했다.

연길시향촌진흥봉사중심 부주임 김경선의 소개에 따르면 최근년간 연길시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 건설을 방향으로 농촌 주거환경 정비를 힘써 추진했는데 이미 36개의 성, 주급 문명촌진을 건설해 문명촌진 건설률은 62%에 달했다. 400여차례의 문명촌진 건설 활동을 전개하고 ‘깨끗한 가정’ 1000여세대를 선정했으며 ‘당사랑 식당’ 두곳을 시험점으로 건설했다. 모순 해결의 효과적인 담체를 만들고 전민이 아름다운 향촌 건설에 참여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금까지 10개의 아름다운 향촌 시범촌을 건설했다.

김경선은 “고품질 당건설을 인솔로 경제가 부유하고 환경이 좋으며 문명 향상하는 아름다운 향촌을 건설하여 촌민들이 향촌진흥을 통해 더욱 많은 획득감, 행복감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옥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