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대 드론 연길 밤하늘 수놓다
새 중국 창건 75주년 경축

2024-10-03 13:23:28

새 중국 창건 75주년 경축


10월 1일, 1000대 드론이 연길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아름다운 화폭들이 밤하늘에서 서서히 펼쳐지면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했다. 

밤의 장막이 드리워지자 하늘은 무수한 별들로 반짝이였다. 저녁 7시, ‘사랑해요 중국’ 경쾌한 음악소리와 함께 드론이 부르하통하 강변에서 하늘상공으로 천천히 올라가기 시작했다. 9초 전부터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였고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의 문구가 밤하늘을 수놓았다. 그 뒤로 립체 모형의 ‘75’, ‘경축으로 들끓다’, ‘아름다운 장을 엮다’, 천안문 성루 및 인민대회당 전등 등 드론 퍼포먼스가 잇달아 선보여지면서 시각적 향연을 선사해주었다. 빛과 그림자가 교차되는 순간 과학과 자연이 완벽하게 융합을 이뤄냈다. 

‘중화민족 한가정’ 문구가 부르하통하 상공에 띄워지자 수많은 관중들의 박수소리와 탄성이 현장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과학강국’, ‘아름다운 연길’, 연길시를 대표하는 상징적 건물들이 하늘상공을 이쁘게 수놓으며 퍼포먼스를 펼치자 관중들은 연신 감탄을 자아내면서 너도나도 핸드폰을 꺼내들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현장의 관중들이 한창 시각적인 향연에 도취되여있을 무렵 ‘이 곳이 바로 연길’의 문구가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자신감이 충만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과학과 예술, 완벽한 융합을 이룬 드론의 시각적 향연은 이날 연길시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많은 이목을 끌었다. 드디여 드론이 지면으로 천천히 내려오자 현장에서는 또다시 박수갈채와 함성소리가 쏟아져나왔다. 부르하통하 량안은 뜨거운 열기로 들끓었고 다들 쉽게 발길을 옮기지 못하는 듯 했다. 

대경에서 온 관광객 호선생은 “저는 이런 드론 퍼포먼스를 처음 봅니다. 디지털기술로 력사문화를 구현하는 것이 뇌리에 깊이 남을 것 같아요. 덕분에 잊지 못할 국경절을 보내게 됩니다.”라며 감수를 표했다.

연길뉴스넷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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