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와 콩이 익어가는 가을은 농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계절이다. 안도현 각 지에서는 콩가을로 드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영경향 강만촌, 금빛으로 물든 콩밭이 바람에 흔들리며 그 풍요로움을 자랑하고 있다. 콩줄기마다 콩꼬투리가 무겁게 드리웠다. 촌민 우청화는 60무의 콩을 심었는데 몇몇 촌민을 고용해 수확을 다그치고 있었다. 영경향에서는 약 1.4만무의 콩을 심었으며 10월 5일 전까지 수확을 마칠 예정이다.
안도현은 시종 ‘온량확두’를 내세워 농호와 합작사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콩 재배면적을 늘여왔다. 이들은 우수한 콩품종을 들여오고 재배 기술을 보급으며 농업 기술자들이 전 과정에 걸쳐 현장에서 지도했다. ‘우수한 종자+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도, 정밀한 물과•비료 관리, 과학적인 병충해 예방 등 방법으로 질 좋은 콩을 키워냈다. 또 ‘한 번의 분무로 여러 효과를 촉진’하는 기술과 고표준 농지 건설 등 대상으로 콩 풍작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알아본데 의하면 올해 안도현의 콩재배 면적은 20.6만무에 달하며 예상 수확량은 약 6800만근으로 지난해 총 수확량보다 400만 근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무당 수확량은 약 330근으로 지난해보다 10근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 현 각 향진에서는 기계와 인력을 동원해 당지의 기후 조건과 콩의 생장 상황에 맞춰 최적의 수확 시기에 콩 수확을 진행하게 되는데 10월 중순이면 콩 수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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