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현 여러 지역 추수와 함께 량식가공에 박차

2024-11-04 08:38:46

10월 27일, 왕청현 왕청진 서위자촌의 오리농법입쌀 가공공장은 갓 거둔 오리농법 벼를 가공하느라 전체 라인이 풀가동되고 있다. 작업장 안은 정미기 작동소리에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요란하였고 일군들은 눈코 뜰 새 없이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정미기에서 쏟아져나오는 하얀 해쌀을 보는 오리농법벼 재배호 한설의 얼굴에는 보람찬 미소로 차넘쳤다. 그는 “올해 벼 1.2헥타르 심었는데 지난해보다 작황이 좋다. 오리농법 입쌀은 수년간의 경영을 거쳐 생산기술, 판로가 안정단계에 진입했고 장춘시, 길림시 등지의 고객들이 해마다 미리 예약을 하고 있고 근당 5원에 팔리고 있다.”고 하면서 “올봄, 논에 오리를 150마리 정도 투입하여 잡초를 뜯어먹게 하고 벼이삭이 나오자마자 오리를 퇴출시켰는데 도중에 야생동물들에게 많이 물려가서 오리가 70마리 정도가 남았다.”고 말했다.

이날 촌의 농락생태농업유한회사에서도 입쌀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벼를 거두어들이는 족족 가공하여 납품하고 있고 지금은 일년중 가장 바쁜 때라서 시간당 4톤의 벼를 가공하고 있으며 10여명의 촌민이 생산라인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지역은 기후가 좋아서 벼농사가 잘되고 생산한 입쌀은 시장에서 판로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연도향이라는 브랜드로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고 인터넷생방송 판매를 통해 온라인시장도 개척하고 있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이 가공공장에서는 주요하게 입쌀을 가공하는외에 콩기름, 잡곡, 버섯도 가공하고 있었다.

당일, 왕청현 대흥구진 쌍하촌의 성예식품가공유한회사에서는 밭에서 선식옥수수 수확을 서두르고 있었다. 책임자 우영강은 “올해 선식옥수수 100헥타르 심었는데 며칠 후부터 생산이 가동되며 올해 예상 생산량은 500만개에 달한다. 선식옥수수는 일반옥수수보다 수확이 늦어서 촌민들이 자기 집 밭일을 다 마친 후 공장에 와 삯일을 해도 시간적으로 충돌이 생기지 않는다.”고 하면서 해마다 이맘쯤이면 100여명의 촌민이 생산라인에서 일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제품은 현재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고 주로 강소성, 절강성, 상해시로 판매되고 있었다.

이날 이 촌의 쌍하정결미유한회사 제품창고에는 곧 납품될 입쌀들이 포대 채로 수북히 쌓여져있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촌의 입쌀은 아직도 수확중에 있고 현재 수확, 가공, 판매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다. 이 회사에서는 자체 브랜드인 가야하 연변입쌀, 쌍하입쌀로 외지로 입쌀을 판매하고 있는데 50근, 20근, 10근짜리 각이한 포장에 따라 판매되고 있었다.  이 공장에서는 년간 벼를 100톤씩 가공하고 있었는데 요즘 한창 바쁠 때여서 촌의 빈곤해탈호 20여명이 가공라인에서 일하고 있었다.

  남광필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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