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12월 21일발 신화통신 기자 려몽청] 이딸리축구 갑급리그 제17륜이 21일 계속 진행된 가운데 나폴리가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제노바를 이기고 라치오가 원정경기에서 2대1로 레체를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나폴리는 제15분과 제23분에 앙귀사와 라흐마니가 각기 한꼴씩 넣었다. 이어 공세를 다소 강화한 제노바가 제51분에 피나몬티에 의해 한꼴을 만회했다. 나폴리는 제노바를 이김으로써 이전에 1위를 달리고 있던 한 경기를 적게 치른 아틀란타를 제치고 잠시 성적 1위에 올랐다.
라치오는 본 시즌 표현이 리상적였지만 이에 앞서 큰 점수 차로 인터밀란에 진 것 때문에 선수들이 심리상태가 크게 영향을 받고 있었다. 본륜 경기가 시작되자 라치오는 승부욕으로 끓었지만 교착된 국면을 타개하지 못했다. 전반전이 끝날 무렵 레체의 수비 길베르가 카스테야노스의 슛을 팔로 막아 심판이 레드카드와 함께 페널티킥을 불었고 카스테야노스가 벌축에 성공해 한꼴 앞섰다.
그런데 생각 밖으로 10명으로 경기를 응부하던 레체가 후반이 시작되여서 얼마 안 지나 모렌테의 먼거리 슛으로 동점 꼴을 뽑았다. 다행히 경기 제87분에 라치오는 마루시치의 슛 성공으로 재차 앞섰고 경기 마감까지 성적을 확보했다. 이로써 라치오는 성적 34점으로 4위에 올랐다. 성적 순위가 마찬가지로 34점인 인터밀란은 라치오보다 2껨 경기를 적게 치른 상황으로서 잠시 3위에 있다.
이날 다른 한 경기에서 원정경기에 나선 볼로냐가 2대0으로 토리노를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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