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길림성 및 연변주 제2기 미성년자 심리건강 교육 선전월 활동 가동식이 연길시에서 펼쳐졌다.
이번 활동은 길림성당위 선전부, 길림성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연변주당위 선전부, 주교육국, 연길시당위 선전부, 연길시교육국에서 주최했으며 ‘밝은 마음, 건전한 성장’을 주제로 펼쳐졌다.
활동은 학생들이 준비한 합창과 심리극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가정, 학교, 사회구역, 의료기관 대표들이 함께 창의서를 랑독하고 가정에서 책임을 다하고 학교가 주도하며 사회가 협동하고 의료기관에서 지탱 역할을 발휘해 함께 미성년자 심리건강 수호 네트워크를 구축하자고 호소했다. 길림성당위 선전부와 길림성교육청의 지도자들이 결손아동과 변경아동 학부모 대표들에게 ‘가정교육 주말 대강당’ 특집을 증정하고 관련 지도자들이 함께 ‘심령나무’ 전광판에 불을 밝혀 선전월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가동식에 이어 길림성 중소학교 심리건강 ‘윤심행동’ 가정교육 주말 대강당이 온라인 방송을 시작했다. 길림대학제1병원 위생과 주임 전윤휘가 ‘학생들이 흔히 보이는 심리문제의 예방, 식별, 대응’을 주제로 강의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 선전월 활동은 단계별로 추진되며 다양한 활동을 포괄하고 있다. 성급 차원에서는 ‘네가지 1’ 즉 한번의 전 성 가정교육 주말 대강당 활동을 펼쳐 가정, 학교 공동교육 플랫폼을 마련하고 일련의 심리건강 교육 우수사례를 선전해 실천경험을 보급하며 한차례의 중점군체 심리건강 선별조사와 관심행동을 펼쳐 결손아동과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보호하고 한세트의 《심리건강총서》(동영상 첨부)를 만들어 립체화 교육자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된다. 시(주) 차원에서는 각지의 실정에 맞게 결손아동 관심사업 강화, 스트레스해소작업장 건설 등 특색브랜드를 구축하고 량질 자원의 공유를 촉진하게 되며 학교 차원에서는 ‘심리건강교육주간’ 활동을 전개해 관련 지식을 보급하고 학부모와 심리전문가의 대면 교류 활동을 조직해 가정과 학교간의 의사소통 기반을 튼튼히 다질 예정이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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