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중로청소년취미유희운동회 열려

2025-06-04 09:00:20

1일, 제75회 6.1국제아동절을 맞으며 2025년 연변 중로청소년취미유희운동회가 연변체육중심에서 열렸다. 연변과 로씨야 연해주에서 온 16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대회에 참가해 즐거운 명절을 함께 보냈다.

이번 행사는 연변중철국제려행사유한회사, 연길시박야아예격투클럽, 연변구적문화미디어유한회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중로 청소년 문화체육 교류를 증진하고 다채로운 취미유희 활동을 통해 두 나라 어린이와 학부모가 건전하고 즐거우며 의미 있는 명절을 함께 보내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이를 통해 중로 문화의 무한한 매력을 더욱 깊이 느끼고 상호 리해와 포용을 증진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취미유희운동회는 ‘줄다리기’, ‘한바퀴 통과하기’, ‘북춤 날리기’, ‘파이프 공 전달하기’ 등 7가지 취미유희 종목으로 구성되였으며 예선과 결선 두 단계로 진행되였다. 참가 청소년들은 년령에 따라 중로 3~5세 유아팀, 6~9세 어린이팀, 10~12세 청소년팀 세 그룹으로 나뉘였고 학부모들을 위한 중로 성인팀도 특별히 마련되였다. 모든 대회는 심판원의 조직적인 진행 아래 질서 정연하게 이루어졌다.

어린 선수들은 모두 정신을 집중하고 서로 협력하며 힘있게 경기에 나섰다. 각 조의 어린 선수들 옆에서는 학부모와 관중들이 열렬히 응원했다. 경기장은 시종일관 열기가 뜨거웠으며 활기 넘쳤다.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 주최측은 관중들도 경기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아이들은 경기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경쟁하며 의지를 단련하고 웃음 속에서 우정을 쌓아갔다.

중로 어린 선수들은 이러한 몰입형 체험이 체력을 튼튼하게 하고 중로 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학부모와의 감정 교류를 증진하고 시야를 넓혔다고 하면서 이를 통해 팀워크, 용감하게 앞서나가는 정신 그리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정신을 길렀다고 밝혔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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