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과다복용, 치료 더 어려울 수도 있어
내성 생겨서 약의 효과 없어져

2025-06-06 08:56:24

감기에는 항생제가 필요 없다. 예전에는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환자가 요구하기도 했다. 항생제를 과다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서 약의 효과가 없어져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최근 항생제 내성이 보건의료계의 중요한 과제로 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까지 나서고 있다.

아래 경각심에서 항생제 사용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항생제 내성 확산…약 효과 없어지고 감염병 치료 어려워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항생제의 효과에 저항하여 오히려 증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는 현상이다. 특히 다제 내성균은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내성이 있어 감염병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3가지 계렬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면 다제 내성(mutidrug resistant)으로 분류한다. 다제 내성균은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알균(VRSA),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 다제내성 녹농균(MRPA),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MRAB) 등 6가지이다.


◆환자가 안전하게 항생제 사용하는 방법은?

의사가 처방한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의사가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 경우 항생제를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 의사가 환자의 안전을 위해 항생제 사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항생제를 사용할 때 항상 의료전문가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손씻기, 안전하고 청결한 식품관리, 환자와의 긴밀한 접촉을 삼가하기, 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감기인 경우 항생제 사용할 필요 없어

약사는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항생제를 환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특히 환자가 감기나 플루인 경우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설명해야 한다. 환자에게 항생제 복용법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항생제 내성과 잘못된 사용의 위험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좋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당부해야 한다. 아울러 환자에게 예방접종, 손씻기, 호흡기 예절 등 감염예방 수칙 준수를 안내하는 것이 좋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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