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방전쟁시기인 1949년에 희생된 연변주 왕청현 출신의 조선족 리일선 렬사가 최근 해당 부문의 AI 기술을 리용한 모습 복원 작업을 거쳐 그 모습이 세상에 공개되였다.
1949년 8월, 호남성 익양시 도강현 마적당 전역에서 200여명 해방군 장병이 희생되였다.
2024년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국가렬사유해수색팀은 호남에서 마적당전역 무명렬사 유해 수색 발굴 현장 작업을 전개해 9명 이상의 무명 렬사 유해를 발굴했다.
최근, 복단대학 법정과학연구원은 DNA 감정, 두개골 및 유물 복원 등 다중 모드의 기술을 활용하여 한 무명렬사의 모습을 성공적으로 복원했다. 그해 마적당전역에 참가한 전사 대부분은 동북 출신의 청년들이였다. 호남성과 길림성의 퇴역군인사업 관련 부문은 이 단서에 따라 일부 렬사 명단을 정리했다.
2024년 길림성길행군자원봉사협회는 마적당전역 길림 출신 렬사들의 신분을 조사하고 유족을 찾는 임무를 맡게 되였다. 이번 유족 찾기 과정에서 자원봉사자들은 흩어진 력사적 단서를 바탕으로 조사 범위를 연변주로 확정하고 8개 현, 시를 모두 방문했다. 먼지로 덮인 문서를 뒤지고 농촌에 거주하는 로인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하나하나 력사자료를 대조하고 여러차례의 조사와 검증을 거친 후 호남과 길림 두개 성의 퇴역군인사업 주관 부문의 공동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0명의 길림 출신 렬사 명단을 정리했다. 하지만 40명의 영웅렬사중에서 단 10명의 유족만 찾게 돼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던중 최근 유족 찾는 사업이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 10일, 호남성악양시퇴역군인사무국 3급 조사연구원 라철봉은 DNA 대조를 통해 AI가 진실된 모습을 복원시킨 무명 영웅이 바로 목록에 있는 길림 출신 렬사 리일선인 것으로 확인되였다고 전했다.
《연변혁명렬사영웅명부》와 《중국조선족혁명렬사략전》의 기록에 따르면 리일선(리일성)은 조선족으로 1927년 5월 생이며 길림성 왕청현 왕청진 사람이다. 1946년 11월에 입대하여 해방군 49군 147사 440단 경위련 련장의 신분으로 1949년 8월 호남에서 작전중 희생되였다. 이 작전이 바로 마적당전역이다.
알아본 데 따르면 호남성 도강현 마적당전역에서 희생된 40명의 길림 출신 렬사중 조선족 렬사가 20여명이나 있었는데 그중 최년소 렬사는 19세, 최고령 렬사가 31세였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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