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이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끼고 살다보면 문제가 되는 것이 청색광이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에서 나오는 청색광은 빠른 로화, 불면증, 공복 혈당 장애와 련관되여 있다.
반면에 태양은 청색광을 방출하지만 이런 문제와 련관되지 않는다. 태양은 최적의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 우리의 기분, 주의력, 기억과 인지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모니터를 통해 접하는 청색광은 생체 리듬을 어긋나게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는 수면과 시력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과학·문화 매체 ‘스터디파인즈(StudyFinds)’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를 완화하는 데 영양학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법을 알아봤다.
◆수분 섭취 충분히
청색광은 피부 수분을 빼앗을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청색광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있는 표피와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것이 피부 세포 사이에 수분 이동을 용이하게 하는 아쿠아포린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는 피부 로화를 촉진할 수 있다.
◆당근, 키위, 닭알 등을 자주 먹어야
당근, 키위에 들어있는 루테인(叶黄素)은 천연적으로 발생하는 화합물로서 ‘눈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필터 역할을 맡아 청색광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눈 조직을 보호하는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규칙적 식단에 루테인을 포함하는 것은 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카로틴(胡萝卜素)이 속한 화합물의 하나인 카로티노이드 그룹의 일부이다. 카로틴은 당근의 밝은 색상을 내는 물질이다. 루테인의 일반적 공급원은 키위, 닭알노른자, 시금치, 애호박, 포도 등을 들 수 있다.
◆잠자리 들기 전 고탄수화물 식사 피해야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더라도 청색광이 신진대사 기능을 방해하고 체중 증가와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또한 수면을 촉진하는 멜라토닌을 억제할 수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컴퓨터 등을 사용해야 한다면 화면의 밝기를 낮추고 과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외신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