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조화곡’ 연주하고 ‘동심원’ 그려
─습근평 총서기 연변시찰 10돐 집중취재보도 5

2025-07-08 08:39:49

“중화의 아들딸들은 뿌리가 같고 여러 민족 형제들은 사이좋다네…” 2일,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 2층 활동실에서 10여명의 사회구역 주민들이 화려한 복장차림으로 ‘중화민족은 한가족’을 제창하면서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지향과 조국의 미래에 대한 축복을 표현하고 있었다.

노래가 끝난 후 주민 서명성은 “단영사회구역의 오랜 이웃들은 늘 한자리에 모여 노래를 부르고 담소를 나누면서 한가족처럼 지냅니다.”라고 말했다.

한족, 조선족, 회족, 만족… 총인구가 7900명인 단영사회구역에서 여러 민족 대중들은 광범위하게 래왕하고 전면적으로 교류하고 심층적으로 융화하여 민족단결의 꽃이 매일 이곳에서 피여나고 있다.


◆당건설의 인솔하에 한마음으로 단결꿈 구축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한데 사회구역 일군들이 자주 들려 어려움을 해결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독거로인인 리로인은 자녀가 곁에 없어 생활에서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 단영사회구역 격자관리원들은 늘 로인의 집을 찾아 말벗이 되여주고 살뜰히 보살폈으며 로인의 생활수요를 료해하고 제때에 도움을 주었다.

‘대중이 있는 곳에 사회구역 당조직이 있고 대중이 무엇을 수요하면 사회구역 당조직은 무엇을 돕는다.’ 단영사회구역 당위서기 겸 주민위원회 주임 왕숙청은 이 같은 사회구역은 방문위문 기제를 구축하고 매달 적어도 한차례씩 관할구의 곤난대중을 방문하여 동태봉사 관리를 실현하고 실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있다.

부축 ‘합력’을 확대하기 위해 단영사회구역에서는 당건설 인솔을 견지하면서 가두주재 단위, 공동건설 단위, ‘3신’조직 등 사회력량을 통합하여 ‘붉은 석류’ 당건설련맹을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련석회의를 소집하고 주민들의 의견, 소구에 귀를 기울여 대중들의 실제적인 어려움을 료해하고 다양한 자원을 집결하여 주차난, 지붕 루수, 불법 건축물 제거 등 대중 반향이 강렬하고 해결 난도가 높은 130여건의 통점, 난점을 해결함으로써 여러 민족 대중들의 생활 질과 행복지수를 꾸준히 향상시켰다.


◆상호상감과 공동융합으로 단결의 꽃 만발

올해 2월 11일, 단영사회구역에서는 ‘즐거운 정월 대보름, 단영사회구역에서 친목 도모’ 주제활동을 펼쳤다. 여러 민족 대중들은 한자리에 모여 원소를 먹고 수수께끼를 맞추고 춤추고 노래부르며 한가족처럼 화기애애하게 명절을 보냈다.

이런 ‘가족 모임’은 단영사회구역 주민들에게 아주 익숙하다. 매번 ‘이웃절’이면 여러 민족 대중들은 함께 음식을 맛보고 유희를 즐기면서 아름다운 미래를 그린다. ‘백가연’은 여러 민족 대중들이 료리기술을 겨루는 무대로 주민들은 가장 자신 있는 료리를 만들어 여러 민족 대중과 함께 나누면서 서로 다른 민족의 음식문화를 체험한다. 사회구역 음악회에서 여러 민족 대중들은 가두주재 단위 사업일군들과 함께 노래실력을 뽐내며 당의 찬란한 력사를 구가하고 새시대의 아름다운 생활을 칭송한다… 단영사회구역에서는 명절을 매개체로 관할구내 여러 민족 대중들이 석류씨마냥 단단히 뭉치도록 인솔하여 민족단결진보의 꽃을 찬란하게 피웠다.

단영사회구역에서는 또 ‘붉은 석류’ 리론선전강연단을 뭇고 ‘석류 영영(石榴英英)’ 틱톡 계정을 개통하여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당의 혁신적인 리념을 전파하고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고 연변의 이야기를 잘 전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선전교양이 여러 민족 대중의 일상생활에 스며들게 했다. 관할구내 여러 민족 대중들의 왕래, 교류, 융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 사회구역에서는 전국에서 첫번째로 되는 사회구역 차원의 민족단결진보촉진회를 설립하고 정기적으로 사회구역의 여러 예술단체를 조직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둘러싼 무용, 음악 시랑송, 콰이발, 소품 등 문예종목을 알심 들여 편성하여 여러 민족 주민들이 함께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충분히 느끼게 했다.


◆합력을 이루어 대중의 ‘수호자’ 역할 잘 발휘

일전 단영사회구역에서는 ‘필묵으로 축복 전하고 중화민족은 한가족’ 활동을 펼치고 사회구역 사업일군, 기관 간부, 소방대원, 부대 장병들이 함께 빚은 물만두를 사회구역의 독거로인과 결손가정 아동들에게 전해주어 이들로 하여금 사회구역 대가정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게 했다.

‘로인과 아동’은 모든 가정의 념려이며 사회구역 관리정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군체이다. 결손가정 아동과 독거로인을 위한 봉사 보장 사업을 잘하기 위해 단영사회구역에서는 선후하여 7개 군경대오와 협력하여 ‘대리 가족’ 행동을 펼쳤다. 부대 장병들은 독거로인의 ‘병사 아들’, ‘병사 딸’이 되고 결손가정 아동의 ‘군인 아버지’, ‘군인 어머니’로 되여 정기적으로 위문, 학업지원 등 활동을 펼쳐 ‘가족이 아니지만 가족 이상의 정’에 대한 미담이 널리 알려졌다.

대중에게 어려움에 닥치면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단영사회구역에서는 북산가두 ‘뢰봉반’, ‘민족단결진보촉진회’등 조직에 의거해 ‘사회구역을 플랫폼으로, 사회조직을 담체로, 사회구역 사업일군을 지탱으로, 자원봉사자를 보조로, 사회 자선 자원을 보충으로 하는 기층치리 기제’를 구축하고 ‘중화민족은 한가족,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 시리즈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환경 정비, 양로대우 인증, 정책, 법률 자문 등 편민봉사를 제공했다.  

한편 단영사회구역에서는 가두주재 단위, ‘3신’조직과 련합으로 ‘붉은 석류 온정 봉사 거리’를 건설해 특색봉사 진지를 구축하고 ‘붉은 석류’ 온정 봉사 표지를 설치하여 여러 민족 대중들에게 창업 취업, 의료 지원, 교육 양성, 법률 권익 수호 등 봉사를 제공하여 여러 민족이 함께 단결, 분투하고 번영, 발전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형성함으로써 여러 민족 대중들이 단영사회구역에서 가정의 따뜻함을 느끼게 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사회구역은 작지만 수많은 가정과 련결되여있기에 사회구역 사업을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는 단영사회구역 전체 사업일군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다. 왕숙청은 단영사회구역에서는 시종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제반 사업의 주선으로, ‘당건설+기층치리+민족단결’을 경로로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상감식 행복 사회구역을 힘써 건설하고 관할구내 여러 민족 대중들을 단결, 인솔해 서로 돕고 지켜주면서 중화민족 대가정 속에서 석류씨마냥 단단히 뭉쳐 함께 민족단결의 새 화폭을 그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굉위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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