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저녁, ‘두만강을 노래, 새 연변에서 분진’을 주제로 한 2025년 연변주 종업원 아마추어가수대회가 두만강광장에서 펼쳐졌다.
주총공회에서 주관하고 도문시총공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중화전국총공회 설립 100돐을 경축하고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을 기념하며 로동정신, 로력모범정신, 장인정신을 고양하고 광범한 종업원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며 종업원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정신풍모를 보여주고 종업원대오의 응집력과 전투력을 더한층 강화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첫 라운드 진출 경연인 이날 대회에서는 전 주 여러 업종에서 온 10팀의 종업원 선수가 무대에 올라 기량을 겨루었다. <중국인민경찰가>는 힘있고 강력한 노래소리로 인민경찰의 충성과 담당을 보여주었고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아름다운 연변으로 환영합니다> 등 민족특색이 담긴 노래들은 관중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초심을 잊지 않으리>, <다시한번 출발> 등 새시대 주제곡들은 새로운 로정을 향해 나아가려는 웅대한 포부를 보여주었다.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본 라운드에서는 3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 주 각급 공회의 광범한 종업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는데 대회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0여개의 신청작품중에서 42개의 우수작품이 진출작품으로 선발되였다. 이날 첫 라운드 경기에 이어 8월 9일과 16일에 후속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8월 23일에는 결승 및 시상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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