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2025년 제1회 ‘연변꿈·나이스’컵 국제청소년초청경기가 룡정 복보이훈련중심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길림성 내외, 로씨야, 일본, 한국에서 온 111개 팀, 1400명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연변축구협회에서 지도하고 심양나이스체육문화발전유한회사, 연변드림축구구락부유한회사에서 주관했다. 대회는 축구를 매개체로, 문화를 교량으로 삼고 ‘경기대회 따라 려행’하는 리념 아래 광범한 축구애호자들을 위한 경기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제 청소년 축구문화 교류를 추동하며 축구운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열정을 자극하고 상업, 문화, 관광, 체육을 일체화한 국제화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룡정시 축구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조력함과 아울러 연변 축구사업의 진흥을 추동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U7—U15 년령대를 아우르고 5인제, 8인제, 11인제 등 경기방식을 취했다. 경기는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단지와 룡정풋볼훈련중심의 14개 운동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 경기 시작 당일 여러 조별의 대표팀이 순서 대로 각축전을 벌렸다. 그중 U15 11인제 조별의 로씨야 하바롭스크륙군축구구락부 U13 후비대는 북경초음축구팀과 0대0 무승부를 이루었고 U12 8인제 조별의 신강화염팀은 북경8.1비상팀과의 경기에서 0대5로 졌으며 U11 8인제 조별의 일본OXALA팀은 연변드림팀에 1대2로 졌다.
진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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