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고향'-우리의 리그 제3라운드

2025-09-22 08:54:59

돈화팀, 홈장서 리그 첫승 따내


돈화 2:1 훈춘


20일 오후, 길림은행 연변주 현시축구리그 제3라운드 경기에서 돈화팀이 홈장에서 훈춘팀을 맞이했다. 접전 끝에 돈화팀이 전후반 각각 한꼴씩 넣어 2대1로 훈춘팀을 꺾으며 리그 2라운드 무승 징크스를 끊었다.

홈장에서 분위기 역전을 노린 돈화팀은 빠르게 공격을 시작했고 경기 시작 5분 동안 량팀 선수들은 주로 훈춘팀 박스 근처에서 공 쟁탈을 벌렸다. 6분이 지난 뒤, 훈춘팀은 점차 경기 흐름에 적응했고 숙련된 패스와 움직임을 통해 끊임없이 돈화팀 문전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11분 훈춘팀 10번 공격수 최준빈이 공을 잡은 후 빠른 크로스로 9번 공격수 박준호를 찾았고 후자는 수비수를 제치고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돈화팀 꼴키퍼 석용의 선방에 막혔다. 15분 훈춘팀 10번 공격수 최준빈이 돈화팀 꼴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였다.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돈화팀 미드필더 14번 손가위가 훈춘팀 꼴키퍼가 앞으로 나온 틈을 놓치지 않고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돈화팀이 1대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전, 훈춘팀은 빠르게 공격을 펼쳤고 인차 7번 선수 최진호가 동점꼴을 성공시켰다. 경기 종료 약 10분 전쯤, 돈화팀 35번 공격수 윤우동이 훈춘팀 박스내 혼전 상황에서 추가꼴을 성공시켰다. 격렬한 접전 끝에 결국 돈화팀이 훈춘팀을 2대1로 꺾고 리그 시작 이후 첫 승리를 거두었다.

  형옥재 기자


안도팀, 홈장서 연길팀에 완패


안도 0:3 연길


20일, 2025 길림은행 연변주 현시축구리그 제3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안도팀이 홈장에서 강팀 연길팀을 맞이했다. 치렬한 경기 끝에 안도팀은 홈장에서 연길팀에 0대3으로 완패했다.

경기 시작부터 량팀은 경기의 절주를 끌어올렸다. 안도팀이 주동적인 공격으로 탐색을 시작했고 수비 면에서도 강한 끈기를 보여줬다. 경기가 진행되며 연길팀이 점차 공격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33분, 연길팀이 코너킥 기회를 얻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불과 4분 후, 연길팀이 다시 코너킥을 얻었고 14번 선수 최윤혁이 문전에서 헤딩으로 선제꼴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0대1로 끝났다.

후반전, 연길팀은 공세를 이어가며 안도팀의 수비라인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했지만 안도팀 선수들은 끈질긴 수비로 한번 또 한번 막아냈다. 52분, 연길팀이 다시 코너킥으로 위협을 창조했고 10번 선수 김흥도가 페널티박스 뒤쪽에서 정확한 헤딩슛으로 꼴을 성공시켜 점수를 0대2로 벌렸다. 60분, 연길팀의 9번 선수 종현우가 헤딩으로 추가꼴을 성공시켜 최종 점수를 0대3으로 만들었다.

이번 경기에서 안도팀은 비록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끈질긴 수비는 홈장에서의 투지를 보여줬으며 연길팀은 안정된 공격과 능률적인 마무리로 리그 우승 쟁탈을 위해 탄탄한 기초를 다졌다.

  갈위 기자


룡정, 홈장 대승으로 2련승 장식


룡정 5:1 도문


21일 오후, 2025년 길림은행 연변주 현시축구리그 제3라운드에서 룡정팀이 홈장에서 도문팀을 5대1로 대승하며 리그 2련승을 달성했다.

경기 초반부터 룡정팀은 능숙한 패스로 경기를 주도했고 도문팀은 강한 압박으로 룡정팀과 맞서며 버텼다. 14분 룡정팀의 11번 붕호문이 동료의 패스를 받고 침착하게 밀어넣어 선제꼴을 터뜨렸다. 앞선 룡정팀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고 상대 수비라인에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했다. 19분 룡정팀 33번 리직익의 슛이 약간 빗나갔다. 뒤진 도문팀도 굴하지 않았다. 23분 도문팀 90번 강남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고 과감하게 슈팅을 했지만 꼴대 우로 넘어갔다. 전반전은 룡정팀이 1대0으로 앞섰다.

후반전에 도문팀은 공격을 강화했다. 46분 강남우가 직선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으로 돌진해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꼴을 터뜨렸다. 룡정팀은 인차 공세를 강화했다. 53분 룡정팀 33번 리진익이 코너킥 기회를 리용해 도문팀의 꼴망을 흔들며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61분 룡정팀이 중원에서 뽈을 차단한 후 변선으로 돌파, 27번 오영택이 리진익의 크로스를 받고 득점에 성공, 점수차를 3대1로 벌렸다. 64분 룡정팀 10번 임건웅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후 침착한 슈팅으로 점수를 4대1로 확대했다. 추가 시간에 룡정팀이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35번 섭신가가 찬 페널티킥이 도문팀 꼴키퍼에 막혔지만 20번 황기호가 보충슈팅으로 공을 밀어넣었다. 최종, 경기는 5대1 룡정팀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김군 기자

화룡팀, 홈장서 왕청팀과 무승부


화룡 2:2 왕청


21일 오후, 2025 길림은행 연변주 현시축구리그 제3라운드 경기가 있었다. 화룡팀이 홈장에서 왕청팀을 맞이했다. 화룡팀이 앞선 상황에서 왕청팀이 추가 시간에 동점꼴을 성공시키며 최종적으로 량팀은 2대2로 비기며 각각 1점을 챙겼다.

경기 초반부터 화룡팀은 홈장의 기세를 앞세워 왕청팀 수비 라인에 맹공을 퍼부었다. 7분, 화룡팀 8번 선수 방준호가 박스 근처까지 돌진해 힘찬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왕청팀 꼴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왕청팀은 압박을 버텨내며 점차 효과적인 반격을 조직했다. 18분 왕청팀에게 코너킥 기회가 찾아왔고 10번 선수 곽경봉이 화룡팀 꼴망을 흔들며 선제꼴을 기록했다. 실점한 화룡팀은 당황하지 않고 공격적인 전술을 고수했다. 32분 화룡팀이 박스 밖에서 직접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48번 선수 리권호의 슛이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꼴망을 갈랐다. 전반전은 1대1로 끝났다.

후반전에서 화룡팀은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갔다. 45분 화룡팀이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37번 선수 엄승화가 동료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박스 안으로 돌진한 후 침착하게 먼 꼴대 쪽으로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 점수를 2대1로 역전시켰다. 경기가 추가 시간에 극적인 장면이 연출되였다. 80분 왕청팀이 박스 밖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박스 안으로 올린 공을 43번 선수 리사기가 힘찬 헤딩슛으로 꼴망을 흔들며 마지막 순간에 점수를 2대2로 동점으로 만들었다.

  장동휘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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