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팀, 홈장에서 연길팀에 완패
도문 0:5 연길
12일, 길림은행 연변주 현시축구리그 제6라운드 도문팀과 연길팀 경기가 도문시전민건강중심 경기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도문팀은 연길팀에 0:5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7123명의 팬들이 모여 열띤 응원을 보냈다.
경기 시작부터 량팀은 치렬한 공방전을 벌렸다. 시작 불과 3분 만에 연길팀이 도문팀 문전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으나 공이 문대를 스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경기에서 연길팀은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했다. 14분, 연길팀 31번 주진이 동료의 패스를 받고 침착하게 선제꼴을 성공시켰다. 23분에는 연길팀 7번 최건희가 추가꼴을 터뜨려 점수를 0대2로 벌렸다. 도문팀이 반격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35분, 최건희가 멀티꼴을 기록하며 전반전을 0대3으로 마무리지었다.
후반전에도 연길팀은 공격을 늦추지 않고 계속하여 빠른 패스와 사이드 돌파로 도문팀을 압박했다. 도문팀은 선수 교체를 통해 수비를 강화, 흐름을 잡아보려 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57분 연길팀도 선수 교체를 통해 압박을 유지했다. 65분 연길팀 9번 종헌우가 문전에서 기회를 잡아 점수를 0대4으로 확대했다. 불과 5분 후 종헌우가 다시한번 개인기를 살려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치고 슛을 날려 꼴망을 가르며 최종 점수를 0대5로 고정시켰다.
한편 연길팀은 6라운드 전승으로 한 라운드를 앞서 연변주 현시축구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안도팀, 홈장서 돈화팀에 석패
안도 0:1 돈화
12일, 2025년 길림은행 연변주 현시축구리그 제6라운드에서 안도팀이 홈장에서 돈화팀을 맞이했다. 80분의 격전 끝에 안도팀은 결국 0대1로 돈화팀에 패배했다.
홈장 우세가 있는 안도팀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개시하여 상대 진영에서 위협을 자주 제조했으며 돈화팀도 물러서지 않고 여러차례 안도팀의 수비라인을 돌파하려 시도했다. 16분 안도팀이 오른쪽에서 찔러넣는 직선 패스로 위협을 만들었으나 따라온 선수의 슛이 상대 꼴키퍼에 의해 터치라인 밖으로 막혀 나갔다. 19분 안도팀의 후방에서 나온 롱패스가 정확히 공격수에게 련결되였지만 박스 안에서의 밀어차기가 각도가 너무 정면이여서 돈화팀 꼴키퍼에게 잡혔다. 돈화팀은 안정적인 수비와 역습으로 맞섰으나 득점은 없었고 전반전 량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후반전 73분에 돈화팀이 먼저 결승꼴을 터뜨렸다. 미드필더가 전방으로 올린 공을 7번 선수 왕위기가 정확한 타이밍에 쇄도하여 뽈을 받은 뒤 박스 안으로 침투하여 침착하게 밀어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뒤처진 안도팀은 고강도 압박과 공세로 공을 차지하고 맹공을 퍼부었으나 돈화팀의 꼴망을 흔들지는 못하며 홈장에서의 0대1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종합
훈춘팀, 홈장서 화룡팀에 역전승
훈춘 2:1 화룡
12일, 2025 길림은행 연변주 현시축구리그 제6라운드 훈춘팀과 화룡팀의 대결이 훈춘시인민경기장에서 있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량팀 선수들은 치렬한 공방전을 벌렸고 현장은 긴장감과 열기로 가득했다. 21분 화룡팀의 35번 선수 려성훈이 선제꼴로 경기의 균형을 깼다. 이후 훈춘팀이 절주를 조정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고 전반전은 0대1로 끝났다.
후반전은 훈춘팀의 ‘역전 드라마’로 돌아섰다. 훈춘팀은 전반적으로 경기 속도를 높이며 공격력을 집중 발휘했다. 그 결과 훈춘팀의 9번 선수 박준호와 19번 선수 김세중이 잇달아 두꼴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2대1로 역전시켰다. 뒤처진 화룡팀은 남은 시간을 다투며 공격에 진력을 쏟았지만 역전의 기세를 얻은 훈춘팀은 든든한 수비벽을 구축하며 한꼴 우세를 끝까지 지켜냈다.
종합
룡정팀, 왕청팀과 접전 끝 무승부
룡정 1:1 왕청
12일, 2025년 길림은행 연변주 현시축구리그 제6라운드 룡정팀과 왕청팀과의 대결이 룡정시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졌으며 경기 시작부터 긴장감이 맴돌았다.
경기 초반부터 량팀은 빠른 절주로 공방을 주고받았고 상황은 한동안 팽팽하게 흘러갔다. 29분 왕청팀의 매우 위협적인 돌파 후 슛이 룡정팀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40분간의 접전 끝에 전반전은 0대0으로 종료되였다.
후반전, 2분 만에 생긴 룡정팀의 프리킥 기회가 슛으로 련결되였지만 뽈이 꼴대를 살짝 빗나가며 선제꼴을 놓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다 44분 왕청팀이 선제꼴을 뽑았다. 코너킥 기회에서 7번 손원하 선수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꼴망을 갈라 점수를 1대0으로 만들었다. 뒤처진 상황에 직면한 룡정팀은 맹렬한 공세를 퍼부었다. 60분 룡정팀이 한꼴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였다. 5분 뒤 37번 황빈 선수가 나서서 룡정팀을 위해 귀중한 동점꼴을 터뜨렸다. 남은 시간 동안 량팀은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으며 다시한번 점수를 바꾸려 시도했지만 1대1 점수는 결국 경기 종료까지 이어지며 량팀이 각각 승점 1점씩 챙겼다. 김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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